[시사/일반상식]한국계 캐나다 어린이, 세계 최연소 인공 기도 이식 성공&‘160도 시야각’ 곤충눈 재현한 디카 렌즈 개발

 

에듀윌 시사/일반상식

한국계 캐나다 어린이, 세계 최연소 인공 기도 이식 성공

한국계 어머니와 캐나다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2살 어린이가 세계 최연소로 플라스틱과 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공 장기 이식 수술을 받는 데 성공했다. 미국 언론은 4월 30일 ‘기도 발육부전’이라는 희귀병을 갖고 태어난 한나 워런 양이 일리노이주 피어리아에 있는 일리노이 어린이병원에서 인공 기도를 이식받았다고 보도했다. 워런은 수술 경과가 좋아 빠르게 회복 중이다.

스웨덴 칼롤린스카연구소의 파올로 마키아리니 박사가 지휘한 이번 수술에서 의료진은 지름 1.2cm가량의 플라스틱 섬유 파이프에 워런의 줄기세포를 붙여 배양한 뒤 이를 다시 워런에게 이식했다. 본인 줄기세포로 배양된 인공 기도는 이식된 뒤 거부 반응과 같은 부작용 우려가 훨씬 적다.

한국에서 태어난 워런은 선천적으로 기도가 없어 자력으로 호흡과 식사가 불가능해 중환자실에서 생활해왔다. 의료진은 이런 상태로 6살을 넘기기가 힘들다고 예상했지만 워런의 부모가 마키아리니 박사 측에 연락해 수술이 성사됐다. 이번 수술은 아직 인체 실험을 거치지 않았지만 의료진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환자 상태의 위중함과 다른 치료 방법이 없는 상황을 설명해 예외적으로 시행됐다.

인공장기

인공 장기 또는 인공 기관은 인간의 신체 장기를 대용하기 위하여 인간 이외 동물의 장기를 이용하거나 또는 생체 공학 기술을 토대로 하여 만들어내는 인위적․기계적 장치나 장기를 말한다. 인공 장기는 크게 ▲공학 기술을 이용한 인공 장기 ▲재생의학으로부터 만들어진 재생 장기 ▲줄기세포를 이용해 만든 장기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에듀윌 시사/일반상식

‘160도 시야각’ 곤충눈 재현한 디카 렌즈 개발

160도 이상의 화각촬영이 가능한 초광각 카메라가 개발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정보기전공 학부 졸업생인 송영민 박사(미국일리노이대 박사 후 연구원)가 4월 2일 파리, 잠자리 등 곤충 눈의 원리와 형상을 응용해 160도 이상의 화각으로 전 방위 촬영이 가능한 초광각 디지털 카메라를 세계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5월 2일 밝혔다.

곤충의 눈은 포유류와 달리 수백-수만 개의 홑눈이 겹겹이 모여 있는 겹눈 구조로 이뤄져 있다. 겹눈은 가만히 있어도 사방을 볼 수 있고, 물체와의 거리에 상관없이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는‘무한심도’ 기능을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과학계는 지난 수십여 년간 곤충의 눈을 모방한 카메라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해왔으나 기술적 한계로 인해 그 구조의 일부를 모방하는 데 그쳐왔다.

이에 송영민 박사와 존 로저스 일리노이대 교수, 미국 하버드대 및 노스웨스턴대 연구진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곤충 눈 카메라를 개발하기 위해 우선 잡아당기면 늘어나는 형태의 이미지 센서를 만들었다. 이 센서를 고무재질로 된 마이크로렌즈 배열에 부착시킨 후 반구형 모양으로 변형시켜 곤충의 겹눈 구조와 유사한 카메라를 만들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카메라는 곤충의 눈과 구조 및 기능이 거의 동일한 것으로, 매우 간단한 구성이지만 이미지 왜곡이 발생하지 않아 기존 광각 카메라의 단점도 극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60도 이상의 넓은 화각과 무한심도를 주요 특징으로 하는 이 초광각 카메라는 군사(무인 정찰비행기), 보안(감시카메라), 의료(내시경)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 성과는 과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인 네이처 5월 2일자에 게재됐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 다음은 박근혜정부의 경제수장이다. 관료출신이 아닌 사람은?(④)

 

① 경제수석

② 금융위원장

③ 경제부총리

④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퀴즈) 다음 중 발트 3국은?(④)

 

① 독일, 핀란드, 덴마크

② 러시아,핀란드, 노르웨이

③ 러시아, 노르웨이,리누아니아

④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많은 시사/일반상식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