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일반상식]2014 광주비엔날레 예술 총감독에 제시카 모건 & ‘국회 충무공 동상 ‘왜색 시비’로 교체 검토

 

에듀윌 시사/일반상식

2014 광주비엔날레 예술 총감독에 제시카 모건

2014 광주비엔날레 예술 총감독에 제시카 모건 영국 테이트모던 큐레이터가 선정됐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4월 26일 이사회를 열고 ‘2014 광주비엔날레 ’ 예술 총감독을 이와 같이 선임했다. 영국 출신인 제시카 모건은 케임브리지대학에서 미술사로 학사 학위를, 런던 커톨드 인스티튜트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시카고현대미술관, 테이트모던 등에서 실험성 있는 전시를 기획해왔다.

특히 2011년 진행한 멕시코의 설치 미술가 가브리엘 오로즈코전(展)과 올해 10월까지 열리는 레바논 출신 예술가 살루아 라우다 슈케어전은 ‘미술계의 변방’인 남미와 중동 지역의 문화를 현대미술의 중심지인 런던으로 끌어와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지난 20여 년간 국제 미술 무대에서 획기적인 실험전시로 주목받아 온 제시카 모건은 내년에 20주년을 맞는 광주비엔날레의 실험정신과 인권도시 광주의 역사성을 내년 비엔날레에 반영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테이트모던(Tate Modern)

테이트 그룹이 운영하는 영국 런던의 현대미술관으로 2000년 5월 개관한 이래 약 2000만 명이 방문했다. 테이트모던은 영국 밀레니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했으며, 본래 화력발전소였던 곳을 미술관으로 전용했다는 점에서 건축과 도시개발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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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충무공 동상 ‘왜색 시비’로 교체 검토

‘왜색 시비’를 빚어왔던 국회 의사당 내 충무공 이순신 장군 상(像)이 조만간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사무처는 국회의사당 2층에서 3층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로 올라가는 계단 오른쪽에 설치된 충무공상이 칼과 갑옷이 각각 일본식과 중국식이라는 이유로 동상을 교체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5월 9일 다수의 언론이 보도했다.

충무공상이 든 칼은 조선 시대 무사가 주로 휴대하던 80cm~1m 호신용 칼과 비교하면 훨씬 길어 일본도에 가깝고, 갑옷도 하단부가 중국식의 형태를 취했다는 것이다. 국회사무처는 최근 일부 역사학계를 중심으로 이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잇따르자 ‘충무공상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동상 존치 여부에 대한 검토에 들어간 상태다. 최근 1차 자문위회의 결과 교체하자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충무공상은 1973년 제작돼 당시 중앙청에 설치됐으나 1990년 말 중앙청이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바뀌면서 국회로 옮겨졌다. 이 동상은 국적불명의 형태는 물론 친일작가 김경승이 제작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끊임없는 논란을 불러왔다. 이화여대․홍익대 교수와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을 지낸 김경승은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정리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중 미술 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

친일인명사전(親日人名辭典)

민간단체 민족문제연구소가 일제 강점기에 민족 반역, 부일 협력 등 친일반민족행위를 자행한 한국인(친일파)의 목록을 정리해 2009년 11월 8일에 발간한 인명사전이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의 기준에 따라 선정된 인물들에 대해 “구체적인 반민족행위와 해방 이후 주요 행적 등을 수록하였다”고 밝혔다.

친일인명사전에 이름이 실린 문화계 주요 인사로는 이광수․모윤숙․최재서․유진오․주요한(문학계), 현제명․홍난파․박시춘․남인수(음악계), 김경승․김은호․김기창․이상범(미술계) 등이 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확대 개편에 반대하는 국가들의 비공식 모임을 일컫는 말은?(①)

 

① 커피 클럽

② 티 파티

③ 데킬라 파티

④ 보헤미안 클럽

 

(퀴즈)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과 국제적 공동관리를 위해 1975년 설립된 국제기구는?(②)

 

① KEDO

② IAEA

③ NPT

④ N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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