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일반상식]지상파 재허가 심사, ‘공적 책임’에 중점 & 서울시 한양도성 100년 만에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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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재허가 심사, ‘공적 책임’에 중점

방송통신위원회가 연말 지상파 방송 재허가 심사에서 방송사들의 공적 책임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5월 27일 발표를 통해 방송국 허가 유효기간이 끝나는 KBS(한국방송공사)등 38개 사업자, 262개 방송국에 대한 재허가 심사 기본계획을 이같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지상파 방송의 공적 역할의 중요성을 높이기 위해 ▲방송의 공익성 ▲공적 책임 ▲시청자 권익 증진을 중점 심사방향으로 정했다. 또 방송통신 융합 등 환경변화에 따른 방송서비스 다양화를 비롯해 기술개발 투자 등 미래대응 전략과 방송업계와의 상생 방안을 평가 기준에 반영해 중소 방송 및 SXK 매체와의 협력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준상 방통위 방송정책국장은 “MBC의 수익구조는 민영이나 지배구조는 공적인 부문이 있는 만큼 이에 적합한 평가 기준이 있을 것”이라며 “세부적인 방안은 세부심사 기준을 마련할 때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재 방통위원장은 “2000년 통합 방송법 제정 이후 재허가 제도가 지상파 방송의 사회적 책무 강화, 프로그램의 질 향상, 경영투명성 확보 등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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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양도성 100년 만에 복원

 

남산 회현자락에 걸쳐 있는 한양도성의 복원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남산 중앙광장 일대에 있는 한양도성 구간에 대한 3단계 발굴조사에 착수해 2015년까지 남산 회현자락 정비사업을 마칠 계획이라고 5월 28일 밝혔다. 3단계 발굴조사는 문화재청의 심의를 거친 후 교육연구정보원에서부터 옛 식물원터까지 이어지는 성곽 448m 구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앞서 2009년에 1단계로 힐튼호텔 앞 아동광장 일대의 성곽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작년에는 2단계로 백범광장 일대의 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남산 회현자락 구간은 한양도성 훼손 구간(18.6km) 중 가장 큰 규모인 770m가 헐렸다. 사는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일제가 한양공원(1910년)을 조성하고, 조선신궁(1925년)을 건립하면서 한양도성을 어떻게 훼손했고, 철거했는지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3단계 중앙광장일대는 조선신궁의 본전이 위치해 있던 장소로 한양도성의 훼손과 철거의 100년 역사를 간직한 구간”이라면서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 시 완전성 입증에 유리한 근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 다음 중 직접세에 해당하는 것은? (②)

 

① 주세

② 상속세

③ 인지세

④ 증권거래세

⑤ 부가가치세

 

 

(퀴즈) 부자들의 세금을 깎아주면 소비가 늘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스며든다는 이론은?(⑤)

 

① 펌프이론

② 분수효과

③ 롱테일법칙

④ 파레토법칙

⑤ 트리클다운효과

 

* 문제 옆 괄호 속을 드래그 하시면 정답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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