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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시사/일반상식 |
스테판 에셀(Stephane Hessel, 1917~2013) |
스테판 에셀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에 맞서 싸운 레지스탕스 출신의 외교관이자 작가이다. 1917년 독일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1939년 프랑스로 귀화했으며, 독일 나치에 저항하다가 수용소에 갇혀 극적으로 살아남았다. 이후 외교관으로 일하며 인류의 인권과 더 나은 사회에 대한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1948년 유엔 세계인권선언문 초안 작성에 참여하고, 유엔 주재 프랑스 대사와 유엔 인권위원회 프랑스 대표 등을 역임했다. 지난 2월 27일 95세로 작고했으며, 그의 장례식에는 플아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한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고인을 추모했다.
스테판 에셀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것은 2010년 92세의 나이에 발표한 32쪽 분량의 책 <분노하라>를 통해서였다. 이 책은 프랑스에서 출간 7개월 만에 200만 부를 돌파했고, 세계 35개국에 번역되어 3500만 부가 팔려나가면서 '분노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는 약탈적 금융 자본주의에 저항했던 미국 뉴욕의 '윌스트리트 점령' 시위와 스페인의 '분노한 사람들' 운동을 촉발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에셀은 이 책에서 젊은이들에게 자본의 폭력에 저항하고, 정치적 냉소주의를 떨쳐 버리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라고 호소했다.
에듀윌 시사/일반상식 |
마티네(Matinee) |
마티네는 '아침'을 뜻하는 '마탱(Matin)'에서 나온 말로 낮 동안 상연되는 공연이나 음악회 등을 말한다. 마티네는 대개 1주일에 1~2회, 주말에 행해지지만 평일에 열리는 경우도 있다. 마티네는 저녁 시간을 내기 힘든 관객들의 라이프 사이클과 특성을 고려해 예술시장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예술경영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관객이 덜 드는 시간대를 택해 공연료를 할인해주기도 하며, 학생들이나 일반대중의 부담을 덜기 위해 출연료가 적은 젊은 배우를 등용하기도 한다. 마티네에 대응하는 의미로 '야간 공연'이라는 뜻의 '수아레'라는 말도 있지만 대부분의 공연이 저녁에 시작하므로 별로 쓰이지 않는 용어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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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다음 소설과 그 배경이 잘못 연결된 것은? (①)
① 혼불-낙동강
② 객주-문경새재
③ 장길산-구월산
④ 목계장터-남한강
⑤ 태백산맥-지리산
(퀴즈) 다음 중 영국과 영연방 국가에서 영어로 쓰인 소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을 쓴 작가에게 수여하는 문학상은? (①)
① 부커상
② 퓰리처상
③ 공쿠르상
④ 페미나상
⑤ 노벨문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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