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일반상식]박 대통령,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1위 & 미·중 정상회담...'G2 신시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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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1위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THe world's 100 Most Powerful Women)'에서 11위에 선정됐다. 박 대통령은 한국인으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이 순위에 포함됐다. 포브스는 박 대통령을 선정한 이유로 지난 15년간 최고 득표율로 당선된 한국의 여성 대통령임을 꼽았다.

포브스는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이 18년간 대통령직을 수행할 당시 어머니가 암살된 후 22세의 나이로 사실상 퍼스트레이디의 역할을 대신했다"고 박 대통령을 설명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현재 국내총생산(GDP) 1조1500억달러 규모의 15대 경제대국인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중국과 일본에 의해 국가 주도형 수출 경제가 도전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한반도가 북한의 벼랑 끝 전술로 인해 국제적인 우려를 낳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향력 있는 여성 1위는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차지했다. 메르켈 총리는 2010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영부인인 미셸 오바마 여사에게 1위 자리를 내준 것을 제외하고는 2006년부터 줄곧 1위를 지켜왔다.

이어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세계 최대 자선단체인 빌&멜린다 게이트 재단의 공동대표인 ▲멜린다 게이츠 ▲미셸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 등이 5위 내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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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G2 신시대' 선언

버락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을 열고 새로운 G2시대를 선언했다. 양국정상은 6월 7일 오후 3시간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휴양지 서니랜즈에서 첫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의 새로운 대국관계 설정이라는 큰 틀의 주제를 포함한 다양한 국제 현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중국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시진핑 주석은 "새로운 대국 관계를 형성해 나가자"며 이른바 '신형대국 관계'로 양국 관계를 재설정할 것을 요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미국은 중국이 지속적이고 평화적으로 세계 강국으로 부상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중구그이 평화로운 부상은 세계와 미국에 득이 된다"고 화답했다. 새로운 대국으로서 위상을 존중해달라는 중국의 요구를 받아들인 셈이다.

그러나 두 정상은 최근 현안으로 떠오른 사이버 해킹 문제와 관련해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이 민감하게 여기는 사이버 해킹 문제를 거론하면서 "미국과 중국이 사이버 안보나 지적 재산권과 같은 이슈를 함께 해결하는 국제 경제를 추구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시 주석이 "중국 역시 사이버 공격의 희생자"라고 해명하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들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두 나라가 새로운 관계를 설정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환영했다. 그러나 미국 언론들은 사이버 안보 문제를 중점 보도하며 중국에 대한 의구심을 늦추지 않았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 최근 성사를 앞두고 무산된 '남북당국회담'과 관련해 북한은 다음 중 무엇을 공동으로 기념하자고 제안했는가? (①)

 

① 7·4 남북공동성명

② 4·2 남북공동성명

③ 10·4 남북정상선언

④ 6·15 남북공동선언

 

(퀴즈) 다음 중 특정한 형태의 회사나 사업 활동에 세제상의 우대조치를 취하는 국가를 무엇이라 하는가? (③)

 

① 택스 셸터

② 로우 택스 헤이븐

③ 택스 리조트

④ 택스 파라다이스

 

 

* 문제 옆 괄호 속을 드래그 하시면 정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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