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일반상식] 토종 상괭이 ‘누리’ ․ ‘마루’ 바다로 & 당정, 정부 인증 없는 체험캠프 퇴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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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상괭이 ‘누리’ ․ ‘마루’ 바다로

 

1년 반 전 통영 앞바다의 그물에 걸려 탈진한 상태로 구조된 뒤 수족관에서 보호를 받던 수컷 돌고래 상괭이 ‘누리’와 ‘마루’가 7월 23일 바다로 돌아갔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이날 누리와 마루를 오후 2시쯤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방류했다. 상괭이가 머물던 가두리 그물을 풀자 마루가 먼저 바다로 나갔고, 10분 정도 후에 누리가 그 뒤를 따랐다. 두 마리는 바다를 향해 헤엄쳐 곧바로 사라졌다.

두 상괭이는 방류에 앞서 지난달부터 통영시 산양면 학림도 앞바다에 있는 가두리에서 야생 적응 훈련을 받았고, 앞서 지난 3월부터는 일반에 공개되기도 했다. 고래연구소는 그동안 누리와 마루가 잘 적응하고 건강상태도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고래연구소와 부산 아쿠아리움은 사육 기간이 장기화되면 야생 적응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예정보다 일찍 상괭이들을 방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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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정부 인증 없는 체험캠프 퇴출 추진

 

정부와 새누리당이 충남 태안의 사설 해병대 캠프에서 공주사대부고 학생들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앞으로 정부 인증이 없는 청소년수련 프로그램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당정은 7월 23일 ‘체험캠프 안전대책 관련 당정협의’를 갖고 현재 신고만 하면 제약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체험캠프 프로그램에 사전허가제를 도입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또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전체에 대해 사전 신고를 의무화하고, 사설 해병대 캠프를 비롯한 정부의 공식 인증을 받지 않은 청소년수련 프로그램 참여를 전면 금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 운영 중인 체험캠프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실시해 자격요건이 미달될 경우 운영을 중단하도록 하고 일정한 시점까지 보완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각 학교의 모든 현장체험학습 계획을 전수조사하고, 모든 체험학습에 대해 안전상황을 재점검해 미흡한 부분이 있을 경우 적정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 다음 중 제임스 힐턴의 소설 「잃어버린 지평선」에서 지상낙원으로 묘사된 마을은?

① 엘도라도

② 샹그릴라

③ 아틀란티스

④ 유토피아

정답은 ② 

 

(퀴즈) 다음 중 개천절을 상징하는 백남준의 작품은?

① 볼테르

② 완전피아노

③ 다다익선

④ 마차타고 시집가는 신부

정답은 ③/ 10월 3일 개천절을 1003개의 TV 모니터로 표현한 백남준의 작품은 ‘다다익선’이다.

 

☞ 퀴즈 아래 '정답은' 옆을 드래그 하면 답이 짠!하고 나타는 놀라운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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