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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반상식]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13’ 전시작가 선정 &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100년 내다보는 문화융성 계획 세울 것”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9. 6. 13:04
에듀윌 시사/일반상식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13’ 전시작가 선정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의 작가상 2013’ 후보로 ▲공성훈(48) ▲신미경(46) ▲조해준(41) ▲함양아(45) 등 4인의 작가를 선정했다고 7월 18일 밝혔다. 작가들에게는 각각 4000만 원의 후원금이 주어지며 개인전 형식으로 전시회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시 기간 중 평가를 거쳐 9월에 최종 수상작가를 공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16년간 운영해오던 ‘올해의 작가’ 제도를 새롭게 개편해 작년부터 ‘올해의 작가상’ 제도를 시행했다. 1995년 처음 선보였던 ‘올해의 작가’ 제도는 매해 한국미술계에서 활동이 가장 두드러진 작가를 선정해 개인전 개최를 지원하던 전시제도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이 제도를 통해 전수천, 윤정섭, 서세옥, 정연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3인의 작가를 배출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 제도는 ‘올해의 작가’ 제도 정신을 계승하면서 작가의 발굴과 지원에 중점을 두어 한국 작가들을 세계 속의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인 미술후원 제도를 지향하고 있다.
에듀윌 시사/일반상식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100년 내다보는 문화융성 계획 세울 것”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의 초대 수장인 김동호 위원장이 7월 25일 문화융성위의 향후 업무 추진 계획을 설명하며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는 ‘문화융성 기본계획’을 세우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통일한국 문화강국’의 ‘문화융성’ 시대를 이끌어갈 기본 구상을 만드는 게 문화융성위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 위원장은 ▲‘문화융성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문화예술인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소통과 융합 ▲문화 가치의 확산, 그리고 ▲문화산업 발전을 앞으로 문화융성위가 역점을 둘 4대 분야로 제시했다. 문화융성위는 박근혜 대통령의 4대 국정기조 가운데 하나인 ‘문화융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현 정부 들어 신설된 대통령 직속 정책자문위로서 앞으로 ‘문화융성’에 관한 국가전략과 정책 수립․시행 등에 관한 대통령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앞서 7월 19일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지난 6월 출범한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으며, 민간위원으로는 영화배우 안성기 씨를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씨, 피터 바톨로뮤 영국왕립아시아학회 이사, 연극배우 박정자 씨, 송승환 성신여대 문화예술대학장, 김영주 토지문학관 대표, 김성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등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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