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일반상식] 밴플리트 상 (Van Fleet Award) & 여유법

 

오늘의 시사/일반상식 하나

밴플리트 상 (Van Fleet Award)

 

밴플리트 상은 한․미 친선협회인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양국의 관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6․25전쟁에 참전했고 1951~1953년 미 8군 사령관을 지내며 양국 교류에 힘쓴 제임스 밴플리트(1892~1992) 장군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됐다. 역대 수상자로 ▲지미 카터․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 등이 있다. 지난 9월 25일 미국 뉴욕 맨해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소사이어티 연례 만찬에서는 ▲안호영 주미대사와 ▲성김 주한미국대사가 올해 밴플리트상을 수상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1) 다음 기사의 ( A )에 들어갈 숫자로 알맞은 것은? 지난 6월 18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한국은 이란에게 0대 1로 패배했지만 본선 진출에는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은 연속 ( A )회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됐고, 이는 세계에서 6번째 기록이다. ① 6 ② 7 ③ 8 ④ 9   (퀴즈2) 다음 중 선거에서 부동층 유권자를 일컫는 용어는? ① 린치핀 ② 스핀닥터 ③ 스윙보터 ④ 폴리페서   ☞ 퀴즈의 정답은 포스팅 하단에서 확인할 수

 

오늘의 시사/일반상식 둘

여유법

여유법은 중국 정부가 저가 여행으로 인한 부작용을 막고자 원가 이하로 관광객을 유치하는 대신 단체 쇼핑을 유도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한 관광법이다. 9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관광업계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지난 4월 공포됐던 여유법을 10월 1일부터 공식 시행하도록 했다. 이로써 중국 여행사가 ‘초저가 관광’으로 자국민 여행객을 끌어 모은 뒤 현지에서 쇼핑을 강요해 수수료를 챙기는 이른바 ‘마이너스 관광․덤핑 관광’과 같은 불량 여행 상품이 철퇴를 맞게 될 전망이다.

여유법의 시행 여파로 우리 관광업계는 비상이 걸렸다. 중국에서 출발하는 한국여행 상품가격이 30~50%가량 뛰어오르는 등 한국을 찾던 중국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주춤해질 조짐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관광공사 관계자는 “여유법이 궤도에 오르면 혼탁했던 중국 관광시장이 정비돼 국내 여행업계도 공정한 서비스로 경쟁하는 구조가 자리 잡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한편, 지난해 한국을 찾은 요우커(중국인 관광객)는 전년 대비 57% 이상 증가하며 일본을 제치고 관광업계의 주요 타깃 층으로 부상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정답 및 해설

(퀴즈1 정답) ③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 처음 진출한 우리나라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1994년 미국 월드컵 ▲1998년 프랑스 월드컵 ▲2002년 한․일 월드컵 ▲2006년 독일 월드컵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이어 ▲2014 브라질 월드컵까지 8연속 본선에 진출했다.   (퀴즈2 정답) ③ * 린치핀: 마차나 수레의 바퀴를 고정시키기 위해 축에 꽂는 핀이라는 뜻의 린치핀은 안보․외교적으로 구심점 역할을 하는 핵심 국가를 의미한다. / ＊ 스핀닥터: 정부 수반 또는 고위 관료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정치 전문가를 말한다. 스핀닥터는 정부 수반 또는 고위 관료의 의사를 언론을 통해 전달하고 여론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데, 주로 국민의 호응을 얻기 힘든 정책이나 결정을 호의적인 방향으로 알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 * 폴리페서: 입신양명을 꿈꾸며 현실 정치에만 몰두하는 교수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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