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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장마로 접어 들면서 비가 올랑 말랑 약올리면서 높은 습도에 몸이 끈적끈적 거리면서 짜증이 나는 하루네요... ㅠ.ㅠ
이런 날은 다 때려치고 에어컨 밑에 누워서 잠이나 자거나....
여자친구 손 꼬오오옥 잡고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거나 ㅠ.ㅠ
신나고 재미있는 연극을 보는거죠..

 




설문조사를 해야하는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문화활동도 하고 시원한 세종문화회관에서 연극도 보고
간만에 동네가 아닌 시내를 나가 볼 절호의 기회-0-



 





"불망의 강"이라는 연극...

선착순 100명이라서 빨리만 가면 쉽게 표를 구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래서 무더운 여름 같이 연극 보러 가실분 급구합니다.




 

요날 갈거에요ㅋㅋ


어떤 연극인지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불망의강이 무슨 연극인지 알아 봤어요"


 


  • 중국을 천하통일한 욕망의 대명사인  진시황을 통해
    인간의 덧없는 삶을 춤으로 표현한 대서사시

    불망(不忘)의 강(江) Ⅱ


    안무의도
    삶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인생이란 무대를 어떻게 채색 할 수 있을까 하고.
    세상에 악을 쏟아 놓았다는 신화속의 판도라.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갖은 포악성을 역사에 그려놓은 진시황.
    그들의 이야기가 기억의 강을 따라 흐른다.
    인간들은 희망을 키우다 절망하고, 또 다른 욕망을 다지며 기억들을 반복한다.
    인생이 흐르는 강, 역사 속에 반복되는 삶,
    세월이라는 물감이 채색한 여러 가지 색깔의 인간세계,
    안무자의 기억 속에 있는 삶과 세월에 나만의 색깔을 입혀보려 한다.


    작품내용

    1장: 강위로 부는 바람

    사람이 살던 자리에 또다른 삶이 있음이 발견된다.
    영욕이 가득히 흐른 강물위에 만남이 있다.
    역사 속의 진시황이 부활하여, 흐른 세월을 회상한다.

    2장 : 검고 붉은 강
    세상엔 그와 함께 온갖 악이 다 쏟아진다.
    슬픔과 질병, 가난과 증오 , 전쟁과 즉음.
    싱싱했던 강물은 인간의 애욕과 원한과 얽혀 검은 띠 붉은 띠로 무장한다.

    3장 : 넋이 춤추는 강
    하이얀 그리움이 흐르는 강.
    살아 있는 넋들은 희망에 살고, 죽은 넋들은 땅으로 그리고 강물은 하늘로 향한다.
    둥둥둥 떼과부들의 넋, 진시황의 무덤에서 쏟아지는 토우들처럼,
    산 넋과 죽은 넋이, 삶과 죽음이 하나되어 운명의 강물로 흐른다.


    스 텝

    예술감독:
    송정은  안무 : 조남규,   연출 : 김상진,  대본 : 박인숙,  음악작곡 : 김철환,
    의상: 이호준,  분장 : 김종한,   무대제작 : 이종영,   지도 : 이성희, 권용상


    안무자 소개

    조남규 프로필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한양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졸업(이학박사)
    서울공연예술제 운영위원
    서울시립가무단 지도위원
    서울무용제 총감독
    전북대학교 무용학과 초빙교수
    한국남성무용포럼 상임 부회장(현)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이사(현)
    대한민국 무용대상 총감독(현)
    경기도 문화재 위원(현)

    출연진: 신동엽, 박수정,  강화경, 신유진, 송한나, 김혜정, 김은지, 김해란,  권용상, 양용철, 도현, 김정균, 김인호, 장우영, 김자연, 강경표, 조항민, 유지선,  이나연, 남지혜, 이혜민, 유혜림, 윤보라, 오현희, 김수빈, 한지연, 이지연,   권시내, 이도영, 김다미, 김밝음, 이소라, 홍수인, 홍혜정, 송민영, 지은선, 김미경,  이스라엘, 박표진

                                                                          출처 :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 앗-_-;;
    연극이 아니라 무용이였네요...ㅋㅋㅋㅋㅋㅋ
    전 연극인 줄 알았는데....무용이라니...
    무용은 처음인데...
    재미있으려나..
    혹시 무용 보신분!!!

    저에게 무용의 재미를 알게 해 주실분을 찾습니다...

    빨리 오셔서 다 같이 "불망의 강" 보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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