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번째 두드림] 이동환 원장의 건강한 직장인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법

 

 

직장인들의 고질병 만성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이 10명 중 8명이 만성피로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했는데도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아
지속적으로 피로를 느끼는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어려움으 겪는 분들도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7월 두드림 교육에서는 이동환 만성피로센터원장님을 모시고,
만성피로를 확 날려버릴 '건강한 직장인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만성피로를 날려버리기 전 이동환 원장님은 심신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현재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고 있는지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도록 해주셨는데요.

 

질문은 대략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 스트레스 상황을 얼마나 자주 경험합니까?

- 특별한 이유 없이 피로를 얼마나 자주 느낍니까?

- 쉽게 잠이 들지 않거나, 잠이 들어도 자주 깨십니까?

- 불안 또는 우울, 분노와 같은 부정적 감정을 얼마나 자주 느낍니까?

 

이 밖에도 다양한 항목들이 있었는데요.

항목별로 없음은 0점, 가끔은 1점, 자주는 2점을 주고, 모두 체크한 후 점수를 합산해 총 합이 5점 이하라면 걱정 zero!
6점 이상, 10점 이하라면 경계상태, 11점 이상이라면 매우 위험한 상태라고 합니다.
평균적으로 검사를 하면 10점 내외로 점수가 나온다고 하네요.

스트레스 관리의 필요성이 마구마구 느껴지시죠?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이라는 호르몬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부신에서 더 이상 스트레스를 받아도 호르몬을 분비할 수 없는 상태로 지쳐 버린다고 하네요.
이것을 ‘Adrenal Fatigue’(부신피로)라고 하는데,

부신피로증의 증세는 아침부터 피로가 심하게 몰려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평소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마그네슘 부족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에

견과류와 시금치 같이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이나 건간보조제를 섭취하면 좋습니다.

그리고...식이요법과 함께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흔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근육이 뭉친다고 하지요?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승모근이 긴장해 뭉친다고 하는데요.

이날 두드림 교육에서는 2인 1조가 되어 일명, '승모근 찢기' 노하우를 전수 받았답니다.

 

'승모근 찢기'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면,
- 먼저, 승모근을 풀 사람은 두 팔을 내리고 바른 자세로 의자에 앉습니다.
- 다음, 승모근을 풀어 줄 사람은 승모근을 풀 사람 뒤에 서서 두 손으로 승모근을 꽉 잡아줍니다.
(주의사항! 양손을 C자형으로 모아 빨래집게처럼 꽉 잡아주어야 효과가 있답니다)
- 승모근이 잡힌 상태에서 고개를 반대로 돌려줍니다.
(오른쪽 승모근을 잡았다면 고개를 왼쪽으로, 왼쪽 승모근을 잡았다면 고개를 오른쪽으로~
이때 승모근이 잡히지 않은 쪽 손으로 고개를 고정해주면 효과가 더 좋다네요)
- 고개를 돌린 상태에서 30초 동안 정지상태로 있으면 끝!

 

양쪽 다하는데 약 1분여 정도 밖에 걸리지는 않지만 그 효과는 매우 크다고 하니 시간 나실 때 꼭 한번 도전해 보세요  

 

 

이 외에도 시간날 때마다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면 스트레스를 푸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관리 이제는 어렵지 않죠?
적절한 식이요법과 함께 열심히 '승모근 찢기'를 하면 '스트레스 너 뭐야? 자, 한번 덤벼봐' 하며
스트레스 관리의 최강자가 되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