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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맞아 다이어트를 시작한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다이어트에 성공한 우승환씨의 사례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승환씨(33세, 가명)는 최근 15kg 감량에 성공해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학창시절부터 줄곧 마른 체형이었던 우승환씨였지만 회사에 입사한 후 잦은 야근과 회식으로 체중이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했는데요. 체중을 감량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바쁜 일상생활 속에 다이이트나 운동을 하겠다는 계획은 늘 뒷전으로 밀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몇 달 전 건강검진에서 비만에 고혈압까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말을 듣게 되자 늘어나는 체중을 더 이상 그대로 두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5개월 만에 15kg를 감량할 수 있었습니다. 체중이 감소하자 우승환씨의 생활도 조금씩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는 피로감이 쉽게 찾아와 업무량이 조금만 늘어나도 금새 지쳐버려 집에 오면 침대에 눕기 바빴고, 아침에 눈을 뜰 때면 몸이 너무 무겁게 느껴져 자리에서 바로 일어나기가 쉽지 않았는데 몸이 가벼워지면서 피로감이 크게 줄어들어 활동적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체중이 줄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게 되다 보니 자기관리에 좀더 신경을 쓰게 되어 삶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졌다고 합니다.
우승환씨의 사례가 아니더라도 다이어트의 장점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찾아보면 체중뿐 아니라 업무에도 다이어트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음식을 먹게 되면 음식물이 에너지로 소비되지 못하고 체지방으로 바뀌어 살이 찌는 것처럼 불필요한 업무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게 되면 원활한 업무 진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멋진 몸매를 만들거나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것처럼 업무효율 향상과 자신의 업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 다이어트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 맡아서 하고 있는 일들이 모두 중요한 일이라 뺄 것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잘 살펴보면 중요도가 크지 않은 일들이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일들과 뒤섞여 업무효율을 높이지 못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교육기업 E사는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우잡'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의례히 하는 것으로 여겨져 온 제도나 업무가 없는지 살펴보고 중요도가 낮은 것은 과감히 중단하거나 개선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극대화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지우잡' 제도 덕분에 직원들도 업무를 진행하며 불필요한 업무는 없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고, 이를 개선하면서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업무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직장에서는 보통 월간업무나 주간업무를 미리 짜 두도록 합니다. 따라서 미리 짜 둔 월간업무나 주간업무 계획표를 보면서 전체적인 업무를 파악하고 우선순위를 두어 일을 처리하다 보면 불필요한 일들을 크게 줄이면서 자연스럽게 업무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꼭 필요한 것인지, 그리고 불필요한 일들에 시간을 빼앗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업무 다이어트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면 자연스럽게 경쟁력을 갖춘 직장인이 될 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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