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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원활한 대화를 나누며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잘 전달하기 위해 뛰어난 말솜씨를 갖는 것도 좋지만
대화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잘 숙지해 놓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뛰어난 말솜씨를 갖추고 있다고 해도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한다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대와 대화를 나눌 때는 상대의 눈을 바라보며 경청하고 있다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좋은데요.
대화를 하다 보면 상대를 눈을 바라보는 것이 쑥스러워 창 밖을 보거나 손을 만지작거리며 시선을 손으로 향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는 상대의 입장에서 볼 때 자신의 말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처럼 느껴져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가 아니더라도 대화 시 상대의 눈을 바라보면 상대의 얼굴에 나타나는 표정에서 상대의 감정도 읽을 수 있어
대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상대의 눈을 너무 뚫어지게 바라보면 상대에게 부담감이나 불쾌감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점에 시선을 잠깐 돌려주는 쉴 틈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는 서로 간의 친밀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 역시 때와 장소에 맞게 수위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례로 서비스 제안을 하기 위해 업체 담당자와 미팅을 하는 자리에서
'오늘 날씨가 참 좋네요. 오늘 날씨만큼이나 입고 있는 의상이 정말 멋지세요' 정도로 가볍게 인사를 하는 것은 괜찮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 옷 어디 브랜드예요? 혹시 A브랜드 옷 아닌가요?',
'저는 주로 M브랜드나 Y브랜드 옷을 좋아하는데 거기 브랜드 옷들은 라인이 정말 멋진 것 같지 않나요?'하며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늘어놓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대화 분위기를 편안하고 화기애애하게 만들기 위해 대화 중 농담을 하는 것은 좋지만
지나친 농담은 상대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거나 자신을 깎아 내릴 수도 있어 이 역시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직장 내에서 대화를 할 때 본의 아니게 부하직원이나 동료에게
'에이, 이건 이렇게 처리하면 안 되지. 이건 이렇게 해야 옳은 거야. 내가 얼마 전 했던 일이라 잘 알아. 내 말대로만 하라고'
하면서 사사건건 충고를 하려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물론 상대를 위해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해주는 것은 좋지만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처럼
상대의 입장에서는 매번 자신을 가르치려 든다는 생각에 기분이 상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김 대리 생각은 어때?'
'자네 의견도 좋긴 한데 내가 지난 번에 일을 처리해보니 이렇게 하는 게 더 효과가 좋더라고 한번 참고해 주게'
정도로 하여 상대를 배려해 준다면 대화를 더욱 원활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대화를 나누면서 상대의 자존심을 건들이거나 약점을 언급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때도 있는데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자신의 약점이나 결점이 다른 사람에 의해 언급되는 것은 매우 괴로운 일이기 때문에
대화를 할 때 이런 부분은 언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원활한 대화는 상대와의 거리를 좁힐 수 있고, 좋은 인간관계를 만드는데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대화 시 주의사항을 잘 살펴 원활한 대화로 자신의 경쟁력을 높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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