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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점원을 하는 A와 B가 있었습니다.

A점원은 자신도 언젠가 자신의 식당을 운영하게 될 것이라 여기며

자신이 맡은 일은 물론 식당 운영과 관련된 일은 모든 배우기 위해 노력하며 솔선수범 했습니다.

반면 B점원은 '맡은 일만 잘하면 되지 이것저것 신경 쓸 필요가 있나'하며 자신이 맡은 일만 했지요.

 

세월이 흐른 후 A와 B점원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자신의 식당을 운영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일을 한 A점원은 성실함과 노력을 인정받아

자신이 일하던 식당의 점장이 되었지만 맡은 일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던 B점원은 여전히 점원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또 다른 이야기를 하나 살펴볼까요?

 

공동으로 농사를 지어 그 수익을 공평하게 나누어 생활하는 마을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농사가 잘되면 자신이 얻는 수익이 그 만큼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모두들 열심히 농사에 참여 할 것이라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예상과 달리 농사를 통해 얻는 수익은 크지 않았고, 어떨 때는 수익이 줄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내가 열심히 일해봐야 얻게 되는 수익을 모두 똑같이 나누어 갖는데 굳이 열심히 일할 필요 없지'하는 생각과

'다들 열심히 일하는데 나 하나쯤 빠져도 괜찮을 거야'하는 생각을 갖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늘면서

농사 일에 소홀해졌기 때문입니다.

 

두 이야기는 모두 'CEO의 마인드'가 주는 영향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똑같이 식당 점원 일을 하는 A와 B였지만 둘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었는데

바로 'CEO의 마인드'를 갖추고 있느냐 없느냐의 여부였습니다.

 

자신의 식당을 운영할 날이 올 것이라고 믿었던 A점원은 처음부터 CEO의 마인드로 일을 했기에

어떤 일을 맡건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었고, 자신의 능력을 어렵지 않게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공동으로 농사를 지어 수익을 나누어 갖는 마을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마을사람들이 모두 '내가 이 논과 밭의 주인이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면

처음 예상대로 모두들 열심히 농사에 참여해 큰 수확을 거둘 수 있었겠지만

주인의식이 점차 사라지면서 농사를 게을리 하게 되고 농사를 통해 얻게 되는 수익도 줄어들게 된 것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CEO의 마인드로 일하라'는 말을 한번쯤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CEO의 마인드로 일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앞서 본 이야기들처럼 여럿이 함께 움직이는 조직생활 속에서

'나 하나쯤 어때?'하는 생각과 함께 '맡은 일만 잘 하면 되지 뭐'하는 생각을 쉽게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기업에 고용되어 일한 만큼 급여를 가져간다고 생각하면 직장생활이 즐거울 리 없습니다.

여기에 직장생활을 하면서 생기는 불평불만이 쌓이다 보면 직장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낮아질 수 밖에 없으며,

그 안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높여 자신이 목표하는 바를 이룬다는 것은 한낱 꿈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CEO의 마인드를 갖고 일하게 되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내가 맡은 분야의 CEO는 바로 나'라는 생각은 일에 대한 자세부터 바꾸어 놓습니다.

일에 대한 자세가 바뀌면 주변 사람들의 평판도 달라질 수 밖에 없으며,

언제 어디서든 인정받을 수 있는 핵심인재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됩니다.

 

능력을 인정받는 인재가 되고 싶다면 가장 먼저 CEO의 마인드부터 갖추도록 하세요.

어떤 일을 하든 자신이 원하는 성공을 어렵지 않게 거머쥘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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