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번째 두드림] 성예종 강사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피플 퍼즐 세미나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인간관계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많은데요.
실제로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에 따르면
무려 67.6%가 '직장 내 인간관계가 점점 힘들어질 때' 술이 마시고 싶다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김 차장님은 성격이 도대체 왜 이런거야?'
'박 부장님은 별에서 왔나봐.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어'
이런 생각 한번쯤 해보셨지요^^;

 

에듀윌의 9월 두드림 교육에서는 성예종 성공인생경영 연구소장님을 모시고,
DISC를 통해 나는 물론 직장동료들과 상사, 선후배를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태어나서부터 성장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기 나름대로의 독특한 동기요인에 의해
선택적으로 일정한 방식으로 행동을 취하게 된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행동의 경향성을 보이는 것에 대해 미국 콜롬비아대학 심리교수인 William Mouston Marston 박사는
인간은 환경을 어떻게 인식하고, 그 환경 속에서 자기 개인의 힘을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4가지 형태로 행동을 하게 된다고 말했는데요.

 

인간의 행동유형(성격)을 구성하는 핵심 4가지 요소를 DISC라고 합니다.

DISC는 Dominance(주도형), Influence(사교형), Steadiness(안정형), Conscientiousness(신중형)의 약자랍니다.

 

DISC 검사를 하는 이유는 행동유형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또 상대를 이해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상호 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스스로를 이해하고 더불어 다른 사람까지 이해할 수 있다면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크게 줄일 수 있겠죠.

 

성예종 강사님은 이를 3가지로 명료하게 정리해 주셨습니다.

 

1. 당신 자신을 이해하라
당신이 맺게 되는 모든 인간 관계 속에서 당신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장점과 역점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2.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라
당신 자신의 스타일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스타일을 더 깊이 이해하고 서로를 가치 있게 여기게 될 것이다.

 

3. 적응력을 개발하라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돕기 위해 당신의 스타일에 어떻게 변화를 주어야 하는지 배우게 될 것이다.

 

그럼 DISC 검사의 심오한 목적도 알아보았으니 4가지 유형에 대해 살펴볼까요?

 

D형은 주도형입니다.
새로운 일을 과감히 시도하여 변화를 주도합니다.
의지력이 강하고, 목표의식이 뚜렷해 일을 잘 처리하지만
다른 사람의 감정에 무관심할 수 있고, 조급한 점이 약점이라고 합니다.

 

I형은 사교형 입니다.
사람과의 만남을 좋아하고 열정적입니다.
외향적인 성격으로 동기부여를 잘 하기 때문에 일에 잘 몰두할 수 있지만
충동적인 부분이 있고, 세부 사항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성향도 있다고 합니다.

 

S형은 안정형 입니다.
일을 끝까지 잘 수행하여 관계를 형성합니다.
사람을 잘 다루고 팀에서 관계를 잘 맺는 훌륭한 리더의 자질을 갖추고 있으며,
새로운 일을 주도적으로 시도하기를 꺼려하는 성향도 있다고 하네요.

 

C형은 신중형 입니다.
임무를 세밀하게 분석하여 탁월함을 추구합니다.
데이터를정확하게 분석하여 질적수준을 유지하며,
지나치게 철저해서 시간사용을 잘 못하는 성향이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형이신가요?
각자의 성향을 잘 파악해 장점은 자신만의 경쟁력으로 잘 다듬고
단점은 보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한다면 자신의 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DISC 검사 유형은 자신의 노력여하에 따라 충분히 바뀔 수 있다고 하니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더 나아가 상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다면
행복한 인간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