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일반상식] 샌프란시스코에서 규모 6.0 강진...25년 만에 최대 & 홍콩, ‘행정장관 자격’ 놓고 갈등

 

 

시사/일반상식 하나

샌프란시스코에서 규모 6.0 강진...25년 만에 최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부근에서 8월 24일(현지시간)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20명이 다치고 최대 10억달러(1조원) 규모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북북동으로 약 50km 떨어진 지점에서 이날 오전 3시 20분 44초에일어났다. 이번 지진의 강도는 약 60명이 숨진 1989년 규모 6.9의 지진 이후 최대다. 이번 지진의 진원지에 해당하는 나파 카운티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곳에 위치한 나파 밸리는 포도주 생산지로 유명한 곳으로 와이너리(winery:와인 양조장)에서 값비싼 와인이 무더기로 파손되는 등 재산 손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USGS는 이날 강진에 따른 여진이 앞으로 1주일 내에 발생할 가능성이54%에 달한다고 전망했다. 이와 비슷한 규모나 더 센 강진이 발생할 가능성도 5∼10%가량 된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USGS는 8월 24일 오후 6시 30분쯤(현지시각) 페루 남부에서도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지진이 발생한 미국 서부와 페루는모두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한 지역들이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1) 다음 중 지방세에 속하지 않는 세금은? ① 인지세 ② 주민세 ③ 레저세 ④ 담배소비세   (퀴즈2) 다음 중 수시 입출금이 자유롭고 당일 환매가 가능한 초단기 특정금전신탁 상품은? ① CD ② MMW ③ MMF ④ MMT     ☞ 퀴즈의 정답은 포스팅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사/일반상식  둘

홍콩, ‘행정장관 자격’ 놓고 갈등...‘일국양제’ 시험대

 

홍콩 시민들이 홍콩 행정장관(행정수반)의 후보 자격을 제한하기로 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결정에 격렬히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치안 당국이 폭동 진압용 고무 최루탄을 사들이는 등 강경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로써 중국의 통치 이념인 일국양제 가 시험대에 올랐다.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1200명 규모의 행정장관 후보 추천위원회를 구성한 뒤, 이 위원회에서 50% 이상의 지지를 얻은 사람에게만 행정장관 입후보 자격을 부여하고 후보도 2~3명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안을 8월 31일 의결했다. 이는 ‘무늬만 직선제’인 제도로, 사실상 친중파 인사만 행정장관 후보로 나설 수 있도록 자격을 제한한 것이다. 홍콩 행정수반은 1997년 중국에 반환된 뒤 줄곧 선거위원회에 의한 간선제로 꼽히다가 이번에 직선제가 도입되면서 구체적인 선출 방식이 홍콩인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홍콩 시민 50만 명은 지난 7월 민주적 직선제를 요구하며 시위에 나섰다. 홍콩 경찰은 9월 1일 시위대를 향해 최루액이 든 스프레이를 뿌리고 19명을 체포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정답 및 해설

(퀴즈1 정답) ① 국세와 지방세 국세 : ▲소득세 ▲법인세 ▲상속세 ▲증여세 ▲종합부동산세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주세 ▲인지세 ▲증권거래세 등 지방세 : ▲취득세 ▲담배소비세 ▲레저세 ▲지방소비세 ▲주민세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지방교육세 ▲등록면허세 ▲재산세 등   (퀴즈2 정답) ④ ▲MMW(머니마켓랩) ▲MMF(머니마켓펀드) ▲MMT(특정금전신탁) 등은 고객이 맡긴 돈을 RP(환매조건부채권)나 CP(기업어음)처럼 만기가 짧은 자산에 투자한 뒤 그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단기 자산운용 상품이다. MMT는 입출금이 자유롭고 당일 환매가 가능해 MMF와 흡사하지만, 수익증권이 아니라 특정금전신탁의 형태이며 예금자보호를 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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