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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듯한 대기업에 취직하고도 후배들에게 맥주 한 잔 마음껏 사줄 수 없는 현실이 속상해 밤을 꼬박 새웠죠.”

11년 연속 벤츠 판매왕의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벤츠 딜러 신동일 강사. 그가 자동차 영업사원이 된 이유는 의외(?)로 평범했습니다. 하지만, 영업의 영자도 모르던 그가 1년 만에 전국 판매왕이 되고 11년간 왕좌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그의 비범한 노력 덕택이라는데요. 자신의 분야에 대한 엄청난 집념과 의지로 신동일이란 브랜드를 창출하고 있는 한성자동차 신동일 이사가 10월 두드림 교육에서 에듀윌러들에게 에듀윌 핵심가치 ‘노력과 결실 Effort’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8년간 다니던 대기업을 나와 영업사원이 된 신동일 강사. 영업을 시작한 뒤 4개월 동안은 지인 이외에는 한 대의 차도 팔지 못 했습니다.


“제 인생에 가장 처절했던 시기가 아닌가 싶어요. 전 직장을 왜 그만두었나 하는 후회도 밀려왔고, 동료지만 경쟁자인 주변 사람들의 무관심에도 괜시리 슬퍼졌죠. 하지만 포기할 순 없었어요. 제가 선택한 일이었으니까요. 그때부터 저는 ‘어떤 사람이 나에게 벤츠를 사고싶어 할까’ 스스로에게 물었어요. 그리고 변화를 꾀하기 시작했죠.”


그는 고객들에게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생각으로 계약할 때 사용하는 문구류를 최고급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담배도 딱 끊었다는데요. 


“동료들도 선뜻 구매하지 못하는 벤츠도 한 대 샀어요. 고객들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드린다는 생각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변화를 시작했죠.




이후 그는 남들보다 빠르게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매일 새벽 5시 전에는 일어나 운동을 하고, 남은 업무도 보았죠. 조금 더 부지런해지니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이 보였습니다. 


저는 이전에 저희 동네에 그렇게 많은 외제차가 있는 줄 몰랐어요. 새벽에 일어나 출근을 할 때면 많은 외제차들이 아파트를 빠져나갔죠. 제 고객 중에는 어둠의 세계에서 일하시는 분도 있는데요. 그분은 글자를 배우지 못해 자신의 이름조차 잘 쓰지 못해도, 책을 읽어주는 분까지 두며 배움을 멈추지 않으시더라고요. 자기의 자리에서 최고가 되는 사람은 그 이유가 결코 운이 아니란 걸 변화를 통해 깨달았어요.


신동일 강사의 휴대전화에 등록된 번호만 해도 1,500여 개. 그는 그동안 자신이 많은 고객들에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진심을 투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저는 고객의 연락처를 저장할 때도 이름과 직함, 전화번호만을 저장하지 않아요. 그분들의 차종은 무엇이며,  대화를 하며 관심을 보였던 관심사는 무엇인지까지 세밀하게 정리해놓죠. 단순히 영업을 위해 고객분들을 대한다기 보다 ‘나는 당신을 기억하고 있습니다’라는 이미지를 심어드리는 거예요. 고객분들께 감동을 사야겠다는 마음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지요.”


강의를 시작하게 계기도 더 많은 차를 팔기 위한 치열한 고민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하는 신동일 강사. 그가 말하는 영업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실질적인 무언가를 파는 것만이 영업은 아닙니다. 저는 영업이란 내 가치를 파는 것이라 생각해요. 나라는 브랜드를 구축하는 거죠. 최고가 되기 위해 먼저 시작하세요. 최초는 최고로 갈 수 있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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