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공헌 업무 협약

깊어지는 경제불황과 불안한 정국 탓일까.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광화문 광장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온도가 예년의 절반에도 못미치고 있다고 합니다. 

사랑의 온도탑에도 불황의 한파가 휘몰아친 이번 겨울 에듀윌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경기공동모금회)와 ‘교육 나눔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에게 검정고시 교육과정 일체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취업 지원을 위해 성사되었는데요. 앞으로 에듀윌은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9억 원 가량의 강의 수강권을 제공하고 경기공동모금회는 교육 교재비를 매칭해 지원하게 됩니다.

이날 협약식에서 에듀윌 남영택 출판사업본부장은 “에듀윌의 검정고시 교육 과정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교육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 활동이 업계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에듀윌이 앞장서 매개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은 "교육 나눔 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하기로 결정해 준 에듀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 내 교육 소외 계층에 꼭 필요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