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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3년간 에듀윌 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올초 중학교를 졸업한 임동영 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공부를 놓지 않은 동영 학생에게 최근 새로운 꿈이 생겼다고 합니다.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지역아동센터의 동생들에게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당찬 17세 동영 군. 에듀윌 장학생을 졸업하고 새로이 시작될 그의 힘찬 포부를 들어봅니다. 



에듀윌 장학재단 졸업생 동영 군


“동영이 같은 아이가 꼭 에듀윌 장학재단의 장학생으로 선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품행이 바르고 성실함을 지닌 아이거든요. ”

에듀윌 장학재단에 동영이를 추천한 꿈의학교지역아동센터 최요셉 센터장은 자리에 앉자마자 동영이를 입이 마르도록 칭찬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의젓한 아이라는 것입니다. 3년 전 중학생 1학년이었던 동영이는 에듀윌 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에듀윌 장학재단 장학생은 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이 뛰어나고,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중학교 졸업 시까지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의 장학 프로그입니다.

 

최요섭 센터장은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 사이트 내에 장학생 모집 관련 공고가 올라오자마자 동영이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동영이는 센터 내에서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본인보다 한참 어린 초등학생 아이들의 장난도 다 받아주거든요. 잔꾀를 부리지 않고, 늘 우직하게 생활하는 듬직한 형이죠. 그래서 많은 아이들이 잘 따릅니다. 동영이가 이렇게 의젓한 이유는 무엇보다 아버지의 영향이 큰 것 같아요. 아버지께서 새벽에 일을 나가기 전에도 꼭 두 아들의 밥을 챙겨주시고, 교육에도 신경을 많이 쓰시거든요. 그래서 아이가 올곧게 자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동영이 역시 두 아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아버지께 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늘 예의범절을 강조하세요. 저와 동생이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거나 무례하게 행동하는 것을 늘 경계하시죠. 아버지의 영향으로 늘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는 편이에요.”




꿈을 찾게 된 중학생 시절


이렇듯 바른 아이이지만, 가정이 경제적인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는 고민도 했습니다. 특히 아버지께서 일을 그만두었던 1년은 동영이에게도 힘든 시기였죠. 


“아버지가 한동안 직업을 바꾸시려 1년정도 쉬셨을 때가 있었어요. 그때 장학금이 저희 가정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죠. 동생과 저 모두 학생이기 때문에 교재나 책값으로 들어가는 비용도 많았는데, 에듀윌 장학금이 없었다면 막막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동영이는 평상시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학창시절에는 센터에서 컴퓨터 공부를 독학하여 ITQ(정보기술자격)를 취득하기도 했습니다. 하나, 하나 성취의 재미를 느끼며, 장차 미래의 ‘꿈’도 생각해볼 수 있게 됐죠. 


제 꿈은 군인이 되는 것이에요. 앞으로 고등학교를 무사히 졸업하고, 대학에 들어가 ROTC로 활동하고 싶어요. 센터에서 활동하며 선생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특히 센터장님께서 늘 저에게 원하는 것을 찾으라고 조언해주셨죠. 중학교를 다니는 동안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곰곰이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군인이라는 직업이 마음에 자리 잡게 되었죠. 평소 운동을 좋아하고, 친구들을 챙기는 것을 좋아하는 제게 군인이 어울린다고 주변에서도 많은 힘을 주셨어요.”


동영이의 동생 동욱이도 지난해 에듀윌 장학생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동욱이 또한 형처럼 어려운 환경에서 전교 1등을 도맡아하는 모범생이죠.


꿈의학교청소년센터 최요섭 센터장은 마지막으로 “배움이 희망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이 자라나 우리 사회의 뜻있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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