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남대표 칼럼 부하직원이 상사를 관리하는 방법 C기업 디자인 팀에서 근무하는 유민아 대리는 자신의 일에 사사건건 참견하고 잔소리를 해대는 팀장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퇴사를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팀장의 의견에 최대한 맞추기 위해 노력했지만 노력을 하면 할수록 팀장의 잔소리는 더욱 심해졌고, 급기야 실제 반영하기 어려운 디자인까지 요구하면서 유 대리의 불만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니 팀장이 업무지시를 그렇게 밖에 못해” “팀장 잔소리만 없으면 업무 속도가 두 배로 늘텐데” 하며 틈날 때마다 다른 직원들과 팀장의 뒷담화를 하기 바쁘지만 정작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를 보면 직장인 90%가 '직장상사 때문에 퇴사를 생각해 본 적..
중소기업문화대상 제5회 중소기업문화대상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장 수상 에듀윌에서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제5회 중소기업문화대상’에서 한국문화예술 위원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중소기업문화대상은 문화경영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중소기업의 문화경영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제정됐으며, 문화예술 관련 부분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습니다. 시상식은 지난 28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약 5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문화경영에 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기업이 이날 상을 수여 받았습니다. 에듀윌은 독서경영과 메세나 활동 등 다양한 문화경영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습..
에듀윌 추천영화 테렌스 맬릭 연출 트리 오브 라이프는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은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주제나 방식 모두 스케일이 크고 독특한 영화입니다. 테렌스 맬릭 감독은 1973년 황무지로 데뷔한 이래 고작 4편의 장편영화만으로 세계적 거장의 반열에 오른 명감독으로 이 영화는 생명의 탄생과 사멸, 증오와 사랑, 분노와 화해 등 인간의 숙명과 같은 주제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영화는 미국 텍사스 한 시골마을에서 오브라이언과 그의 아내가 열아홉 살 둘째아들의 부고를 접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이어 중년의 건축가가 된 오브라이언의 장남인 잭이 어린 시절을 회상합니다. 영화는 잭의 시선을 통해 과거와 현재 시점을 넘나듭니다. 초반 15분가량은 우주와 생명체의 탄생에서 공룡시대에 이르기까..
양형남대표 칼럼 성공적인 인재 채용전략 솔루션 개발 전문업체 L사는 신규 서비스와 관련한 웹 디자인 업무를 외주업체에 맡겼습니다. 담당자를 채용하기 위해 지난 3개월간 채용전형을 진행했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계속 시간을 끌 경우 전체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외주로 진행하기로 한 것입니다. 무역업체 H사는 기획본부장이 입사 2개월 만에 퇴사를 해 곤혹을 치렀습니다. 공석인 기획본부장 자리를 급하게 충원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새로 입사한 본부장은 일의 성격이 이런 것인 줄 몰랐다며 난색을 표명했고, 여기에 본부 내 직원들과도 제대로 어울리지 못해 직원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기획본부장은 자신이 맡기엔 이 자리가 벅찬 것 같다며 퇴사를..
양형남대표 칼럼 이런 송년회는 어떨까요~? 송년회 공지를 받은 D기업 직원들은 고개를 갸우뚱거렸습니다. 모임장소가 보통 송년회나 회식 때마다 찾게 되는 고깃집이나 호프집이 아닌 패밀리레스토랑이었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부어라 마셔라' 하며 폭탄주가 돌게 될 것에 스트레스를 받았던 직원들은 송년회 공지를 보자 이번에는 술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 없겠다며 크게 반겼습니다. 새해를 맞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의 마무리를 해야 할 연말이 됐다.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송년회 모임을 계획하고 있을 것입니다. 송년회 하면 술을 마시며 서로 간의 회포를 푸는 시간으로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결과를 살펴보면 응답자의 70%가 '먹고 마시는 송년회는 바뀌어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