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시사/일반상식 한국 경제 ‘고용 없는 성장’ 심화 한국 경제의 고용창출력이 갈수록 둔화되면서 성장을 해도 예전처럼 일자리가 늘지 않는 ‘고용 없는 성장’이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8월 23일 내놓은 ‘산업 연관표를 이용한 한국 경제구조 분석’에 따르면 2005년 15.8명이었던 평균 취업유발계수는 2011년 들어 11.6명으로 4.2명이나 감소했다. 특히 수출 부문에서 취업유발계수는 같은 기간에 10.8명에서 3.5명이 줄어든 7.3명에 불과해 다른 최종수요 항목인 소비나 투자 부문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부문의 취업유발계수가 낮은 것은 공장 해외 이전과 자동화 등으로 기업들이 국내 고용을 줄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스마트폰 등 전기․전자기기 업종은..
시사상식 이모저모
2013. 10. 4.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