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시사/일반상식 멘도사 라인(Mendoza Line) 멘도사 라인이란 규정타석을 채우고도 2할 언저리의 타율을 맴도는 타자를 가리키는 야구용어이다. 이는 피츠버그와 시애틀, 텍사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9년 동안 유격수로 활약한 마리오 멘도사(Mario Mendoza)가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뛰면서도 늘 2할대 초반의 타율을 기록한 것에서 생겨난 말이다. 이 용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조지 브렛이다. 그는 극심한 슬럼프에 바진 어느 해에 한 스포츠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내 이름이 스포츠신문 타격순위란에서 멘도사 아래 위치한 걸 보니 올 시즌 출발이 좋지 않은 게 분명한 것 같다"고 말했고, 이후 멘도사 라인이란 말이 유행하게 됐다. 그러나 멘도사 라인이 곧 쓸모없는 선수를 뜻하는 것은..
시사상식 이모저모
2013. 8. 1.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