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시사/일반상식 낙동강에 ‘괴물쥐’ 뉴트리아 피해 급증 낙동강에 이른바 ‘괴물쥐’로 불리는 뉴트리아(늪너구리)가 기승을 부리면서 최근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팀은 “제주도에서도 뉴트리아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 전했다. 뉴트리아는 보통 쥐보다 10배 이상 몸집이 크며, 날카로운 이빨은 사람 손가락이 절단될 정도로 위협적이다. 또한 수중 생물과 희귀식물의 뿌리까지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우며 생태계를 위협하고 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남미가 원산지인 뉴트리아는 1985년 모피 생산을 위해 우리 농가에서 사육되기 시작했지만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대부분 유기됐다. 이후 늪지나 하천을 중심으로 개체 수를 급격히 늘리며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했다. 환경부는 1999년 뉴트리아..
시사상식 이모저모
2013. 7. 4.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