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시사/일반상식 5․18 기념식 ‘임을 위한 행진곡’ 논란 정부가 올해 5․18 기념식에서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을 배제하고 이를 대체할 공식 기념곡을 제정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파문이 일었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5월 2일 “정부의 모든 민주화운동 기념행사에는 공식 기념노래가 있는데 ‘임을 위한 행진곡’은 많은 의견이 있다”며 “33주년 기념식이 끝나면 기념곡 제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보훈처는 이를 위해 4800만원의 예산까지 편성해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광주․전남 지역사회와 5․18 관련 단체 및 이 지역 민주당 의원 등은 33년간 5․18의 상징곡처럼 제창돼 왔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배제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반발했다. 광주시의회 의장단은 5월 7일 국가보훈처..
시사상식 이모저모
2013. 6. 18.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