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시사/일반상식 이집트 '파라오 헌법' 반대 시위 격화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이 자신에게 무소불위의 권한을 부여하는 조처를 발표해 이집트 정국이 혼란에 빠졌다. 이집트 대통령궁은 11월 22일 "대통령은 혁명을 보위하기 위해 어떠한 결정과 조처도 내릴 수 있으며, 대통령이 내린 헌법선언, 결정, 법률 등은 최종적인 것으로 이의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이 조처는 잠정헌법에 규정된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 이집트는 무바라크 전 대통령을 축출한 2011년 2월 민주혁명의 여파로 헌법이 정지돼 잠정헌법에 의해 유지돼 왔다. 이집트 야권은 무르시 대통령이 '현대판 파라오' 수준으로 권한을 강화했다며 반발했다. 이집트 판사들은 새 헌법 선언문에 맞서 총파업으 선언했다. 이집트 ..
시사상식 이모저모
2013. 1. 21.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