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시사/일반상식 흐릿한 글씨 읽으면 정치 양극화 완화 찬반이 극명하게 갈리는 정치 이슈도 읽기 어려운 흐릿한 글씨체로 보여주면 진보파와 보수파 모두 중도에 가까워 진다는 흥비로운 실험 결과가 나왔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11월 5일 보도했다. 또한 모의재판에서 피고인에 대해 주입된 편견을 갖고 있던 사람들도 읽기 어려운 혐의 입증자료를 읽어야 할 때에는 편견에 따라 행동하는 비율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어바나 섐페인에 소재한 일리노이 주립대(UIUC) 과학자들은 읽기 어려운 자료를 읽어야 하는 사람들에게서 이른바 '확증편향' 이라고 불리는 현상이 줄어든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입증했다고 실험사회심리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지은 사형제도에 관한 정치적 논쟁 내용을 읽기 쉬운 서체와 어려운..
시사상식 이모저모
2012. 12. 20.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