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일반상식 하나 4호선 쌍문역 ‘둘리역’ 표기 추진...도봉구민 대찬성 서울지하철 4호선에 둘리역이 생긴다. 7월 10일 서울시는 도봉구가 도봉구 쌍문1동 쌍문역의 이름을 ‘쌍문(둘리)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서울시지명 위원회에 상정 요청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최초로 만화 캐릭터 이름을 딴 역명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김수정 화백의 만화 ‘아기공룡 둘리’는 빙하에 갇혀 있다가 서울 하천으로 떠내려온 아기공룡 둘리가 쌍문동에 거주하는 고길동의 집에 얹혀살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도봉구는 앞서 내년 상반기 쌍문역 근처에 ‘둘리 뮤지엄’을 완공하고 도봉구 전체를 ‘만화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5월 20일 도봉구는 도봉구지명위원회를 열어 쌍문역에 ‘둘리’를 병기하는 방안을 만장일치..
시사상식 이모저모
2014. 9. 12.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