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이었을 때는 ‘우리 팀장은 도대체 왜 이럴까 이런 상황이라면 난 이렇게 처리할 텐데 아 답답해’라고 하며 팀장을 못마땅하게 생각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그런데 막상 팀장이 되고 보니 ‘아 이래서 그때 우리 팀장이 일을 그렇게 처리할 수 밖에 없었구나’라고 팀장으로 산다는 것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하나의 팀을 이끌어 가는 팀장이 되기도 쉽지 않지만 좋은 팀장이 되기란 그 보다 몇 배는 더 어렵다. 팀원일 때는 좋은 평가를 받다가 팀장이 되고 나서는 일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질책을 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 I기업에서 기획업무를 맡고 있던 K과장은 뛰어난 업무능력으로 업계에서도 뛰어난 인재라는 평판이 자자했다. 업무능력을 크게 인정받은 K과장은 부..
Joy in Life/에듀윌 멘토링
2011. 4. 6.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