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남대표 칼럼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 관리자의 괴로움, 샌드위치 증후군 박우진 부장은 요즘 직장생활을 하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퇴사를 생각합니다. 부장이나 되면서 왜 이것도 하나 제대로 처리 못 하냐며 잔소리를 해대는 임원진과 사사건건 자신의 의견이 옳다며 맞서는 부하직원 때문에 마음 편할 날이 없기 때문입니다. 구조조정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혹시 내가 대상자로 오르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불안하고, 좋은 기획안을 척척 내놓는 차장이나 과장급 후배들을 볼 때마다 '언젠가는 내 자리를 차지하겠구나' 하는 생각에 밤잠을 설치게 됩니다. 이른바 '샌드위치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입니다. 샌드위치 증후군이란 '밑에서는 부하직원이 치고 올라오고, 위에서는 경영층이 압박을 가함으로써 겪는 중간관리층의 고통'을..
Joy in Life/에듀윌 멘토링
2011. 11. 28.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