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일반상식] 롤링 주빌리 (rolling jubilee) & 마하경영 (Mach 經營)
시사/일반상식 하나 롤링 주빌리 (rolling jubilee) 롤링 주빌리는 시민들이 성금을 모아 채무자들의 빚을 갚아주자는 운동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롤링 주빌리는 장기 부실 채권을 시민들이 성금을 모아 사들인 뒤 소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로 IMF(국제통화기금) 외환 위기 직후 생긴 부실 채권들이 오랜 기간 금융기관을 거치며 헐값에 거래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지난 4월 14일 여의대로 금융감독원 앞에서는 4억6700만원가량의 부실 채권을 소각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지기도 했는데 이 부실 채권을 매입하는 데 든 돈은 고작 1300만원에 불과했다. 한국판 롤링 주빌리 운동의 취지는 채무로 인한 경제적 압박과 빚 독촉으로 삶의 벼랑 끝에 몰려 있는 채무자들의 고통을 덜어 주자는 것이다..
시사상식 이모저모
2014. 6. 23.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