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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반상식 하나 |
롤링 주빌리 (rolling jubilee) |
롤링 주빌리는 시민들이 성금을 모아 채무자들의 빚을 갚아주자는 운동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롤링 주빌리는 장기 부실 채권을 시민들이 성금을 모아 사들인 뒤 소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로 IMF(국제통화기금) 외환 위기 직후 생긴 부실 채권들이 오랜 기간 금융기관을 거치며 헐값에 거래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지난 4월 14일 여의대로 금융감독원 앞에서는 4억6700만원가량의 부실 채권을 소각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지기도 했는데 이 부실 채권을 매입하는 데 든 돈은 고작 1300만원에 불과했다.
한국판 롤링 주빌리 운동의 취지는 채무로 인한 경제적 압박과 빚 독촉으로 삶의 벼랑 끝에 몰려 있는 채무자들의 고통을 덜어 주자는 것이다. 하지만 이 운동은 악성 채무자들로 하여금 빚을 갚을 필요가 없다고 느끼게 함으로써 도덕적 해이를 부추긴다는 비판도 있다. 본래 롤링 주빌리는 일정 기간마다 죄나 부채를 탕감해 주는 기독교 전통을 의미하는데, 2012년 미국 ‘월가를 점령하라(OWS, Occupy Wall Street)’ 시위에서 빚 탕감 운동을 이와 같이 명명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1) 다음 중 UN(국제연합)에서 규정한 초고령사회의 인구 비율은? ① 총인구 중 62세 이상 인구 비율이 14% 이상 20% 미만 ② 총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7% 이상 14% 미만 ③ 총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4% 이상 19% 미만 ④ 총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 이상 (퀴즈2) 다음 중 산업재해보상보험이 처음으로 실시된 나라는? ① 프랑스 ② 독일 ③ 영국 ④ 오스트리아 ☞ 퀴즈의 정답은 포스팅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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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사/일반상식 둘 |
마하경영 (Mach 經營) |
마하경영이란 제트기가 음속을 돌파해 마하 속도로 진입하려면 엔진은 물론이고 소재와 부품을 모두 바꿔야 하는 것처럼, 초일류기업이 되기 위해 체질과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경영을 의미한다. 이 용어는 2006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제트기가 음속의 2배로 날려면 엔진의 힘만 두 배로 있어서 되겠는가, 재료공학부터 기초물리 등 모든 재질과 소재가 바뀌어야 초음속으로 날 수 있다”라고 강조한 데서 유래됐다. 당시 이 회장의 마하경영은 소니, 인텔, 애플 등 글로벌 1등 기업을 빨리 따라잡자는 의미가 강했다.
오늘날 삼성은 최대 실적 기록을 갈아 치우며 ‘글로벌 플레이어’로 진입했다. 하지만 이익 대부분이 삼성전자에 편중되어 있고 바이오 제약, 의료 기기 등 신수종 사업은 기대만큼의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감 속에서 이건희 회장은 최근 “마하경영으로 한계를 돌파하자”며 또다시 위기 경영 전략 화두를 꺼내들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정답 및 해설 (퀴즈1 정답) ④ UN(국제연합)에서 규정한 인구 비율 • 고령화사회:총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7% 이상 14% 미만 • 고령사회:총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4% 이상 20% 미만 •초고령사회:총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 이상 (퀴즈2 정답) ② 산재해보상보험은 1884년 독일에서 최초로 시행되었다.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많은 시사/일반상식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