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일반상식] 녹조로 인한 수질 악화로 몸살 앓는 금강 & 환자 10명 중 6명 “원치 않는데도 비싼 병실 입원”
오늘의 시사/일반상식 하나 녹조로 인한 수질 악화로 몸살 앓는 금강 4대강 사업 구간 중 하나인 금강이 식수로 이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수소이온농도(pH) 수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4대강조사위원회․4대강복원범국민대책위원회 측은 9월 26일 환경부의 4대강 수질자료를 분석한 결과 낙동강과 금강, 영산강의 pH 수치가 강알칼리를 나타내는 경우가 빈번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천이나 소호(沼湖:늪과 호수)가 강알칼리성을 나타내면 발암물질과 피부 청색증 발생 우려로 상수원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어류의 서식 환경에도 치명적이다. 4대강조사위․대책위 측은 번무(蕃茂: 초목이 무성함)하는 녹조가 수질 저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4대강 사업 이후 남조류가 늘어나면서 물속의 이산화..
시사상식 이모저모
2013. 11. 21.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