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일반상식] 펨토셀(femtocell) & 베리어프리(Barrier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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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토셀 (Femtocell)

펨토셀이란 1000조분의 1을 뜻하는 펨토(Femto)와 이동통신에서 1개 기지국이 담당하는 서비스 구역 단위를 뜻하는 셀(Cell)의 합성어로, 기존 이동통신 서비스보다 훨씬 작은 지역을 커버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즉, 초소형 기지국을 가정 내 유선 IP망에 연결해 휴대폰으로 유무선 통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펨토셀은 옥내중계기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기지국에서 교환기를 통해 이동통신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주파수 부하를 줄이며 통화 품질까지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와이파이가 주파수 간섭 우려가 있는 것과 달리 펨토셀은 사용대역에 제한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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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어 프리 (Barrier Free)

베리어 프리란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입니다. 1974년 유엔의 장애인생활환경전문가회의에서 장벽 없는 건축 설계에 관한 보고서가 나오면서 건축학 분야에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베리어 프리는 단지 건물이나 공공시설에서 문턱과 같은 물리적 장벽을 허무는 일뿐만 아니라 고령자와 장애인에 대한 제도적 문화적 장벽을 없애고 나아가 차별과 편견을 허물자는 운동의 의미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가령 베리어 프리 영화는 시각장애인들이 영화를 관람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영화에 한글자막, 한국어 더빙, 음성 해설 등을 입혀 상영하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