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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시사/일반상식

 제주 올레길 21코스 5년 만에 완전 연결

 

 

제주 해안 등을 잇는 도보여행길인 올레코스가 5년 만에 완성된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11월 24일 올레 20코스 종착점인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에서 시작해 1코스 시작점인 서귀포시 성사늡 시흥초등학교까지 10~11km 구간을 이은 올레 21코스를 개장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이로써 2007년 9월 처음으로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목화휴게소~광치기해변 구간 15.6km의 1코스 올레길을 개통한 이후 5년 만에 제주 섬을 걸어서 한 바퀴 돌 수 있는 정규 올레코스가 완성된다.

 

마지막 코스가 개장되면 제주를 한 바퀴 도는 올레 전 구간 기리는 439km에 이르게 된다. 이는 서울~부산 경부고속도로(417km) 보다 길다. 제주 올레길은 2007년 3000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109만명이 다녀가며 제주도를 대표하는 탐방 코스로 자리 잡았다. 서 이사장은 "제주올레는 도시의 삶에 지치고 상처받는 사람들에게 치유의 길로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지난 7월에는 1코스에서 혼자 걷던 여성이 살해되며 범죄예방대책 마련이 과제로 떠오르기도 했다.

 

 

에듀윌 시사/일반상식

미 의회조사국 보고서 고구려사 왜곡 파문

 

 

 

미국 의회조사국(CRS)이 11월 발간하는 동북아시아의 역사적, 지정학적 관계를 조명하는 보고서에서 역사를 왜곡한 중국의 일방적인 주장을 담을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었다. 10월 28일 워싱턴의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미 의회조사국(CRS)은 이 보고서에서 한반도에서 급변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중국의 역할 등을 전망하면서 한반도와 관련한 중국 측 역사 인식을 소개하기로 했다.

 

이 중에는 고구려와 발해가 당나라에 예속된 지방정부라는 중국 측 주장이 실릴 것으로 알려졌다. 당나라가 고구려 멸망 후 안동도호부를 세워 한강 이북 한반도 지역을 직접 통치했다는 내용, 조선과 청나라가 백두산정계비를 근거로 압록강과 두만강으로 국경을 정했다는 내용 등 중국 측의 왜곡된 주장이 포함됐다. 미 상원 외교위원회는 한반도에서 남북통일 등 급변 사태가 발생할 경우 중국이 개입할 근거를 판단하기 위해 CRS 보고서 작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통상부는 동북아역사재단 관계자 등 전문가를 의회조사국에 보내 대응에 나섰다. 우리 정부의 반발이 미 상원 외교위 측은 "한국의 우려를 반영해 역사관련 기술 내용은 중국의 주장을 단순 소개하는 것일 뿐 미국 의회의 입장과 전혀 관계가 없다는 점을 보고서에 명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중국의 왜곡된 역사관에 대한 우리 측의 반론도 보고서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CRS 보고서에 중국의 주장이 나열되는 것만으로도 중국의 '동북공정'을 통한 역사왜곡에 명분을 제공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CRS 보고서는 각국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두루 읽힐 정도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만큼, 중국의 일방적인 역사왜곡 주장을 전파하는데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 스마트폰을 모뎀처럼 이용해 노트북 등 IT 기기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기능을 무엇이라 하는가?(정답:테더링)

① LTE ② 채널본딩 ③ 테더링 ④ 블루투스

 

(퀴즈) 미국의 애플사가 아이폰4S에서부터 도입한 음성 인식 기능의 명칭은?(정답:시리)

① 나우 ② S보이스 ③ 시리 ④ 퀵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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