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에듀윌 시사/일반상식

 소니, 파나소닉 신용등급 '정크 수준' 추락

 

 

1980~90년대 세계 전자산업을 선도했던 일본 가전업체가 급격히 몰락하고 있다. 무디스, 스탠다드앤푸어스(S&P)와 함께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의 하나인 피치는 11월 22일 일본 소니으 신용등급을 BBB-에서 3단계 낮춰 BB-로 강등시키고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낮췄다. 피치는 소니가 ▲TV등 주요 제품에서 기술적 우위를 상실한데다 ▲선진국의 경제 여건과 엔화 가치 상승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고 ▲삼성전자, LG전자 등 한국 업체들과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점을 부정적 평가 이유로 꼽았다.

 

피치는 파나소닉의 신용등급도 BBB-에서 BB로 두 단계 내리고 신용등급 전망 역시 '부정적'으로 발표하며 신용등급이 더 떨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TV와 디스플레이패널 등 핵심 사업에서 경쟁력이 더 약화되고 영업 활동을 통한 현금창출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이 신용 추락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피치는 지난 11월2일에넌 소니, 파나소닉과 더불어 일본 3대 전자업체 중 하나인 샤프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로 무려 여섯 계단을 떨어뜨렸다.

 

피치의 신용등급은 BBB-까지 투자적격등급으로 분류되며, 그 이하인 BB+부터는 투자부적격등급인 정크본드로 분류된다. 일본 3대 전자업체의 채권 가치가 모두 쓰레기 수준으로 분류된 셈이다. 30여년 만에 주가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소니, 파나소닉, 샤프의 시가총액을 모두 합하면 240억달러로 1920억달러인 삼성전자의 10분의 1정도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러한 일본 가전업체의 급격한 몰락은 '잘라파고스'라는 신조어로 비유됐다. 기술력을 과신한 나머지 자신들만의 표준을 고집해 세계시장에서 고립된 것이다. 소니는 브라운관TV에만 주력하다 2006년 디지털 평판 TV를 내세운 삼성전자에 밀렸고 파나소닉은 LCD가 세계 표준으로 떠오른 상황에서 PDP만 고집하다 화를 좌초했다.

 

 

에듀윌 시사/일반상식

 세종시, 기가인터넷 상용서비스 개시

 

국내 처음으로 기가인터넷 서비스가 세종시에서 개통됐다.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정보화진흥원, 티브로드는 12월3일 세종특별자치시 첫마을 아파트에서 기가인터넷 상용서비스 개통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12년 방통위 기가인터넷 시범사업에 처음 참여한 티브로드가 세종시에서 첫 상용서비스를 개시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행사와 함께 마련된 시연회에서는 무안경 3D 디지털 사이니지, 초고화질 TV, 스마트 러닝 서비스 등 다양한 기가인터넷 기반 응용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그동안 방통위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을 전담기관으로 지정해 2009년부터 각 가정에 기가인터넷을 보급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1년에는 CJ헬로비전이 상용서비스를 개시했다. 방통위는 기가인터넷 시범사업을 통해 인터넷서비스 사업자들의 상용화와 서비스 확산을 적극 유도하여 2017년까지 전국에 걸쳐 기가인터넷 인프라가 구축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다음 중 '히든챔피언'과 '장수기업'의 장점을 결합한 '한국형 강소기업'의 모델로 제시되는 것은?(정답:스몰자이언츠)

①퍼스트무버

②블루오션

③스몰자이언츠

④패스트팔로워

 

(퀴즈)인간의 감성을 과학적으로 해석하여 이를 제품설계에 최대한 반영시키는 기술을 무엇이라 하는가?(정답:감성공학)

①산업공학

②감성과학

③인간공학

④감성공학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많은 시사/일반상식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