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일반상식] 이집트, 사상 최대 반정부 시위... 무르시 정권 실각 & 캠프데이비드 협정(camp david accords)

 

에듀윌 시사/일반상식

이집트, 사상 최대 반정부 시위... 무르시 정권 실각

이집트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반(反)정부 시위가 벌어지면서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이 집권 1년 만에 실각했다. 6월 30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민주화 상징인 타흐리흐 광장에 야권과 시민단체가 주축이 된 반정부 시위조직 ‘타마로드(반란이라는뜻)’를 주축으로 50만 명이 모여 시위를 벌였다.

이날 카이로와 알렉산드리아 등 이집트 전역에서는 이집트 인구(8400만 명)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1400만 명이 시위에 참가했다. 이들은 무르시 정권이 이집트의 경제난과 불안한 치안 문제를 뒷전으로 밀어둔 채 권력을 독점하는데만 몰두했다고 주장했다. 이집트 군부는 무르시 대통령을 축출하고 조기에 대선을 치르겠다고 7월 3일 발표했다. 하젬 엘베블라위 이집트 과도정부 신임 총리는 새 내각 구성에 착수하기로 했다. 엘베블라위 총리는 7월 10일 부통령에 지명된 무함마드 엘바라데이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집트는 호스니 무라바크 전 대통령의 군부 철권 통치를 종식시키고 작년 6월 민주적 선거로 무르시 정권을 출범시켰다. 하지만 이집트인들은 통합의 리더십을 펼쳐야 할 무르시가 그를 지원해 권좌에 올린 무슬림형제단의 조종을 받으며 종교 독재에 나서고 있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파이내셜타임스는 무슬림형제단이 권력을 독점하고 사법기관까지 장악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결국 이집트에서 영향력이 막강한 군부가 반정부 시위대를 두둔하면서 무르시 정권은 무너지고 말았다.

 

에듀윌 시사/일반상식

캠프데이비드 협정(camp david accords)

이집트와 이스라엘이 체결한 평화조약

1978년 9월 5일에서 17일, 카터 미국 대통령이 이집트와 이스라엘의 평화교섭을 위하여, 미국 메릴랜드주 캠프데이비드의 대통령 산장으로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과 베긴 이스라엘 수상을 초청하고, 회담을 하였다. 그리하여 1979년 3월 말 이집트와 이스라엘의 평화조약이 체결되었다. 이후에는 팔레스티나 자치권 교섭이 다시 이루어졌으나 이스라엘의 카터 입식운동 및 탄압으로 교섭은 진전을 보지 못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 현대 행정국가와 관련성이 있는 것은? (④)

 

① 야경국가

② 국가의 최소 역할을 지향

③ 자유방임국가

④ 복지국가

 

(퀴즈) ‘실질적 평등’과 ‘평등한 자유’의 이념을 추구하는 국가로 알맞은 것은? (①)

 

① 복지국가

② 경찰국가

③ 소극국가

④ 야경국가

 

* 문제 옆 괄호 속을 드래그 하시면 정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많은 시사/일반상식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시사/일반상식의 달인 오픈캐스트 구독하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