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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반상식 하나 |
‘성형외과 수술실 생일파티’ 사진 논란 |
강남의 한 성형외과 병원 수술실에서 의료진이 환자를 곁에 두고 생일 파티를 벌인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아 보건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12월 29일 강남구 보건소는 “해당 병원을 실사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한 뒤 절차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고,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의료법 위반사항이 없는지 조사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간호조무사가 자신의 SNS에 공개한 사진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촉발됐다. 사진에는 수술 중 촛불을 켠 생일케이크를 들고 있는 모습, 셀프 카메라를 찍은 모습, 수술실 내에서 음식을 먹는 모습, 가슴 보형물로 장난치는 모습 등이 담겨 있었다.
논란이 일자 작성자는 사진을 삭제했지만 이미 인터넷상에 사진이 퍼져 논란이 일자 해당 성형외과 병원은 홈페이지에 임직원 일동 명의로 사과문을 게재했다.
「의료법」 제66조는 의료인의 품위를 심하게 손상시키는 행위 등을 하면 보건복지부 장관이 1년의 범위에서 면허 자격을 정지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통상적으로 관할 보건소가 보건복지부에 자격 정지를 의뢰한다.
한편, 해당 성형외과 병원의 홈페이지는 해킹 공격을 받고 폐쇄됐다. 12월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날 병원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국제 해킹그룹인 어나니머스를 상징하는 로고 중 하나인 ‘머리 없는 양복’ 이미지가 떴다는 글과 관련 캡처 이미지가 게시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한 신고가 들어올 경우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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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반상식 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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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1) 기업회계원칙에서 규정하는 재무제표의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① 정산표
(퀴즈2)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① 무디스
☞ 퀴즈의 정답은 포스팅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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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반상식 둘 |
일본 정부, 독도 영유권 교육용 영상 유포 |
일본 정부기관이 일본인들이 과거 독도에서 어업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을 그림책을 소개하는 형식의 17분짜리 동영상을 12월 24일 유튜브에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의 대표적 일간신문인 요미우리신문은 이 동영상을 학교 등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1월 4일 보도했다.
동영상은 ‘매치(일본산 강치)가 있던 섬’이라는 제목의 그림책 저자이자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동참하고 있는 전직 초등학교 교사 스기하라 유미코가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책 내용을 설명하는 형식이다. 앞으로 이 동영상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하라는 사실상의 정부 지침과 다름없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한층 집요해질 전망이다.
앞서 일본 아베 내각은 2014년도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에서 모든 5~6학년용 사회 교과서에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령하고 있다’는 일방적인 주장을 담은 바 있다. 2013년 일본 외무성은 일방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동영상을 한국어 포함 10여 개 언어 버전으로 제작해 유포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 중앙정보국(CIA)은 국가정보보고(The World Factbook) 한국판 지도에서 독도의 미국식 표기인 ‘리앙쿠르 암초’를 삭제했다가 하루 만에 다시 복원했다. 국가정보보고는 세계 주요기관들이 국가정보 인용 때 기본 잣대로 활용하는 자료다. CIA는 1월 4일(현지시간) 최근 정보를 수정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는데, 이 자료에서 리앙쿠르 암초는 한국판 지도에는 없었고 일본판 지도에만 등장했다.
CIA는 우리 외교 당국에 “국가정보보고 수정 과정에서 기술적인 실수로 한국판 지도에 리앙쿠르 암초를 누락했다”고 해명하면서 즉각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CIA는 ‘1954년 한국에 점령당한 리앙쿠르 암초에 대해 한국과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한다’는 설명과 함께 그동안 한국판, 일본판 지도에서 모두 리앙쿠르 암초를 표기해 왔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정답 및 해설 (퀴즈1 정답) ① 재무제표의 범위에 관하여 기업회계원칙 또는 재무제표규칙에서는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또는 결손금처리계산서, 각 부속명세표를 규정하고 있다. (퀴즈2 정답) ③ 코파스(coface)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신용정보기관으로,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은 각 기관별로 Aa3(신용도 높음, 무디스), A+(신용도 양호하나 외적 금전이행 기능성 저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AA-(신용도 높음, 피치 IBC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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