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시사/일반상식] 현대연구소 “동유럽 비셰그라드 경제 성장 주목” & G20 정상회의 개막... 박 대통령 ‘다자외교’ 시동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0. 30. 13:05
에듀윌 시사/일반상식 현대연구소 “동유럽 비셰그라드 경제 성장 주목”
▲폴란드 ▲체코 ▲헝가리 등 이른바 ‘비셰그라드(Visegrad)' 3국 경제가 부상하고 있어 이들 국가와의 경제 협력을 확대하고 소비 시장에 적극 진출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9월 6일 ‘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공) 대체시장, 동유럽의 비셰그라드 3국을 주목하자’는 보고서에서 폴란드, 체코, 헝가리 경제가 유럽연합(EU)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비셰그라드 그룹은 1991년 헝가리 비셰그라드에서 열린 폴란드, 당시 체코슬로바키아, 헝가리 등 3국 정상회담에서 창설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셰그라드 3국이 EU 경제에서 차지하는 GDP 비중은 1995년 2.6%에서 지난해 4.9%로 꾸준히 증가했다. 3국의 경제성장률은 3.5%로 EU 평균(1.9%)을 크게 웃돌고 있다. 이러한 경제성장 덕분에 우리나라와의 교역 규모도 증가했다. 비셰그라드 3국은 지난해 EU 경제권에서 독일, 영국, 네덜란드와 함께 한국의 4대 수출입시장으로 부상했다.
에듀윌 시사/일반상식 G20 정상회의 개막... 박 대통령 ‘다자외교’ 시동
박근혜 대통령이 9월 5일부터 이틀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8차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다자외교’ 무대에 데뷔했다. 박 대통령은 9월 4일 엔리코 레타 이탈리아 총리와 양자회담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독일, 러시아 정상들과 잇달아 양자회담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레타 이탈리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내년 양국의 수교 130주년을 맞아 창조경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시리아 문제를 포함한 국제 현안과 더불어 한반도와 동북아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서는 한국의 러시아 극동진출 활성화 방안 및 북극항로․항만 개발협력 등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상회의 이틀째인 9월 6일에는 ‘일자리 창출과 투자’를 주제로 열린 제2세션의 ‘선도발언’을 통해 지구촌 경제의 높은 실업률과 불균형 성장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창조경제와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라는 투트랙 접근법을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는 창의적인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문화와 ICT 등 신기술과 결합하고 산업과 산업, 문화와 산업을 융합해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시장과 산업,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가수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예로 들기도 했다.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미국의 출구전략 시행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급효과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선진국과 일부 신흥국이 2016년 이후의 중기 재정건전화 전략을 마련해 차질 없이 이행하기로 했다.
G20 정상들은 회의 폐막과 함께 채택한 27페이지 분량의 공동선언문에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투자 촉진 ▲다자통상 체제 개선 ▲세재 개혁 ▲조세 회피 방지 ▲국제금융기구 개혁 등의 경제 현안들에 대한 합의사항들을 담았다.
의장국인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전격적인 제안으로 애초에 공식 의제로 상정되지 않은 시리아 사태도 논의됐지만, 시리아 공습론을 주도하는 미국과 이를 반대하는 러시아가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한 채 별다른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리아 해법에 대한 의견이 반반으로 나뉘었냐는 질문에 “50 대 50으로 나뉜 것이 아니라 반대하는 견해가 더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군사개입을 주장한 국가는 미국과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 캐나다, 터키 등이었지만 영국은 의회가 공격 승인을 거부했고 독일도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
(퀴즈) 고위직을 얻기 위하여 자신의 학생들에게 소홀하고 학문연구를 뒤로한 채 선거 때가 되면 적극적으로 현실 정치에 관여하는 자를 가리키는 말은?
① 레임 덕
② 필리버스터
③ 폴리페서
④ 미란다
정답은 ③ / 폴리페서는 ‘정치’를 뜻하는 ‘폴리틱스’와 ‘교수’를 뜻하는 ‘프로페서’를 합하여 생성된 말로, 교수의 본분인 학문연구를 잊은 채 현실 정치에만 몰두하는 교수를 부정적으로 일컫는다.
(퀴즈) 다음 중 공무원 공가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①「병역법」기타 다른 법령에 의한 징병검사․소집․검열점호 등에 응하거나 동원 또는 훈련에 참가할 때
② 승진․전직시험에 응시할 때
③ 천재․지변․교통차단 기타의 사유로 출근이 불가능할 때
④ 민사소송을 통하여 분쟁을 해결할 때
정답은 ④ / 공무에 관하여 국회․법원․검찰 기타 국가기관에 소환될 때에는 공가에 해당하지만, 민사소송은 사적분쟁을 해결하는 곳이기 때문에 공무원에게 인정되는 휴가인 공가가 아니다.
☞ 퀴즈 아래 '정답은' 옆을 드래그 하면 답이 짠!하고 나타는 놀라운 일이!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많은 시사/일반상식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시사/일반상식의 달인 오픈캐스트 구독하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