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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사/일반상식 하나

 말랄라 유사프자이, 사하로프상 수상

 

탈레반의 총격을 받고도 극적으로 살아난 파키스탄의 소녀 인권 운동가인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유럽 최고 권위의 인권상을 수상했다. 유럽의회는 16세기인 말랄라가 상금 5만 유로의 사하로프상을 받게 됐다고 10월 10일 공포했다. 이날 수상 후보로는 미국 정보기관의 무차별 사찰 실태를 고발한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과 권위주의 국가 벨로루시에 수감 중인 반체제 인사들이 포함됐다.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12세 때인 2009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파키스탄 스와트 지역에서 탈레반이 잔혹 행위를 하고 있고, 특히 여자 어린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방화 등 테러를 저지르고 있다고 폭로해 국제적으로 주목받았다. 이 때문에 유사프자이는 탈레반의 표적이 됐고 결국 2012년 10월 9일 하교하던 중 탈레반의 총격을 받아 뇌상을 입었지만 영국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살아났다. 이 총격 테러 사건은 세계를 충격으로 빠뜨렸고, 유사프자이는 세계 여성인권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올랐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1) 다음 중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해 핵무기 보유국으로 공식 인정받은 나라가 아닌 곳은?

① 영국

② 인도

③ 중국

④ 러시아

 

(퀴즈2) 다음 중 우리나라 녹차의 약 40%를 생산하는 곳으로서, 최근 CNN이 선정한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에 포함되어 화제가 된 곳은 어디인가?

① 충남 예산

② 경남 하동

③ 전남 담양

④ 전남 보성

 

☞ 퀴즈의 정답은 포스팅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시사/일반상식 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요한 23세 내년 합동 시성식 거행

프란치스코 교황은 9월 30일(현지시간) 전임자인 요한 바오로 2세와 요한 23세 교황의 합동 시성식이 내년 거행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대 가톨릭교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교황’으로 추앙받던 요한 바오로 2세와 ‘착하신 교황’이라 불리던 요한 23세는 2014년 4월 27일 바티칸에서 공식 행사를 통해 함께 성인품에 오를 예정이다.

두 교황이 동시 시성식을 갖는 일은 전례가 없던 일로서 바티칸 관측통들은 가톨릭교회가 전통적인 좌우분열을 통합하고자 이번 공동 시성식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근래 가톨릭계에서는 요한 23세를 진보 진영의 영웅으로, 요한 바오르 2세를 보수 진영의 전형으로 대치시켜 양 교황의 성인 추대에 대해 이견을 보이는 등 세력이 양분화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한편, 하드리아노 6세 이래 455년 만에 뽑힌 비(非)이탈리아 출신이자 27년에 가까운 긴 시간 동안 재임한 교황 바오로 2세는 역대 가장 대중적 인기가 높았던 교황으로 꼽힌다. 개혁적이고 개방적인 성향이 강했던 요한 23세는 재위 기간 중 역사적인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소집하고 가톨릭 의례와 교리를 개편해 명성을 얻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정답 및 해설

(퀴즈1 정답)

핵무기 보유의 기득권을 공식 인정받은 국가는 ▲미국 ▲러시아 ▲프랑스 ▲중국 ▲영국 등 5개국으로 모두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다.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등은 핵무기 보유가 기정사실화되어 있지만, 핵확산 금지조약(NPT)에 가입하지 않았으며 공식 핵무기 보유국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퀴즈2 정답)

전라남도 보성은 최근 CNN이 꼽은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에 포함되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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