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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사/일반상식 하나 |
초과지급준비율 |
초과지급준비율이란 미국 시중은행이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에 대비해 정해진 수준 이상의 자금을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에 넣어둘 경우 이 돈에 적용되는 이자율을 말한다. 시중은행들은 대출 부실위험을 대비해 연준에 법정준비금을 쌓아 두는데 위험이 생각보다 커지면 정해진 수준 이상을 자발적으로 연준에 맡기게 된다.
자넷 옐런이 미국 연준의 차기 의장에 지명된 후 시장 일각에서는 미국이 ERR을 올리는 방법으로 출구전략을 시작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RR을 올리면 시중은행들은 돈을 시장에 풀지 않고 연준에 쌓아 둘 확률이 크다. 이를 통해 글로벌 유동성이 줄어드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반대로 ERR을 낮추면 은행이 자금을 연준에 묶어 둘 동기가 사라지므로 대출을 늘리고 이에 따라 시중 유동성이 확대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
(퀴즈1) 한국이 지난 10월 한 달 동안 통화스와프 협정을 새롭게 체결한 3개국에 속하지 않는 나라는?
① 인도네시아 ② 말레이시아 ③ 사우디아라비아 ④ 아랍에미리트연합
(퀴즈2) 다음 중 유방암 예방 캠페인을 상징하는 리본은? ① 퍼플리본 ② 레드리본 ③ 블루리본 ④ 핑크리본 ☞ 퀴즈의 정답은 포스팅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시사/일반상식 둘 공중권
공중권이란 시설․토지 및 건물 상공의 공간에 대한 개발 용량의 소유권을 말한다. 1961년부터 공중권 거래가 합법화된 뉴욕시는 블록별로 용적률(대지 면적에 대한 건물 연면적 비율)을 제한하고 있는데 주변 저층 건물에서 활용하지 않은 유휴 용적률을 사들이면 더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0층짜리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블록에서 5층짜리 건물은 나머지 5층에 대한 공중권을 팔 수 있으므로 이를 사들여 15층짜리 건물을 지을 수 있다.
뉴욕 맨해튼처럼 땅값이 비싸지만 건물을 지을 공간이 부족한 미국 대도시에서 공중권 거래는 새로운 부동산 수익원이 되고 있다. 인근 건물의 공중권을 사들이면 더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경쟁자들이 주변에 더 높은 건물을 지을 가능성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공중권 개념이 없고 구분 소유권과 구분지상권이 공중권의 개념과 유사하게 사용되고 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정답 및 해설 |
(퀴즈1 정답) ③ 우리나라는 10월 한 달 동안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연합 ▲말레이시아와 잇달아 통화스와프 협정을 체결했다. 통화스와프란 두 나라가 해당 국가의 통화를 맡기고 상대방 국가의 통화를 빌려옴으로써 환시세의 안정을 꾀하는 외환거래다.
(퀴즈2 정답) ④ 핑크색과 핑크리본은 유방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국제적 상징물로 활용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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