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일반상식] 내년 세계 백열등 생산 및 판매 금지... LED 시장이 뜬다 & 애플, 아이패드 미니2․에어 공개

오늘의 시사/일반상식 하나

내년 세계 백열등 생산 및 판매 금지... LED 시장이 뜬다

 

수년째 ‘블루오션’으로 여겨지던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시장이 내년에는 더욱 크게 부상할 전망이다. 2014년부터 한국을 포함해 미국․호주․중국․러시아 등 세계 각국의 백열등 규제 영역이 기존 산업용에서 주거용 실내조명으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내년을 기점으로 미국은 60w와 40w 백열등의 생산 및 판매를 금지하고 중국은 60w, 브라질은 40w, 러시아․호주․한국은 모든 백열등에 대한 규제를 시작한다. 유럽은 지난해 9월부터 모든 조류의 백열등에 대한 생산․수입․판매를 금지했고, 일본 역시 2012년부터 백열등을 전면 규제하고 있다.

이와 같이 세계 주요국들이 앞다투어 백열등 규제 정책을 펼치는 데는 환경 문제와 에너지 절감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백열등은 빛을 내는 데 5%의 전기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열로 소모되는 저효율적인 조명으로 에너지 낭비의 주범으로 꼽혀왔다.

그러나 LED 조명은 전력 소모량의 80%를 절감하는데다 수은과 같은 중독성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백열등의 50배, 형광등의 10배가량 비싸다는 단점이 있어 수요가 많지 않았다. 그러나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초기 투자비용이 비쌀 뿐 전기료 등을 고려했을 때 LED 조명을 구매하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더 경제적이라고 강조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1) 다음 중 2013년 한국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팀은? ① LG 트윈스 ② 두산 베어스 ③ 삼성 라이온즈 ④ 롯데 자이언츠   (퀴즈2) 다음 중 한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미국에 드라마 포맷을 수출해 리메이크되는 작품은? ① 나인 ② 투윅스 ③ 결혼의 여신 ④ 주군의 태양   ☞ 퀴즈의 정답은 포스팅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시사/일반상식 둘

애플, 아이패드 미니2․에어 공개

애플이 10월 22일(현지시간) 세계 미디어와 사업자들이 모인 가운데 미국 샌프란시스코 여바 부에나 센터에서 제품 발표행사를 열고 신제품인 ‘아이패드 미니2’와 ‘아이패드 에어’를 공개했다. 아이패드 미니2는 화질이 두 배 이상 좋아졌고, 아이패드 에어는 더욱 얇고 가벼워져 휴대성이 강화됐다.

아이패드 미니2는 지난해 10월 선보인 전작 아이패드 미니와 화면 크기는 같지만 인치당 픽셀 수가 326개인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해상도가 갑절 이상인 2048×1536 화소로 높아졌다. 또한 제품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는 아이폰5S에 쓰였던 A7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전작이 구형 제품에 쓰였던 A5 프로세서를 탑재했던 것과 견주면 성능 면에서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아이패드 에어에도 A7 프로세서가 장착됐다. 또한 기존 제품(두께 9.4mm, 무게 652g)보다 20% 얇고 가벼운 두께 7.5mm, 무게 1파운드에 베젤(테두리) 폭도 기존 제품보다 43% 좁아져 화면 크기를 유지하면서도 제품 크기는 작아졌다.

제품 가격은 아이패드 미니 신제품(이하 16GB, 와이파이 전용 모델 기준)이 399달러(약 42만 원), 아이패드 에어가 499달러(약 53만 원)로 책정됐다. 애플은 또한 전작 아이패드 미니의 가격을 299달러(약 32만 원)로 낮췄다. 아이패드 에어는 11월 1일부터, 아이패드 미니2는 11월 중순부터 판매될 예정이지만 한국은 이번에 첫 출시국에 포함되지 못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정답 및 해설

(퀴즈1 정답) ④ 2013년 한국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은 ▲삼성 라이온즈 ▲LG트윈스 ▲넥센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등 네 팀이다.   (퀴즈2 정답) ①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국에 드라마 포맷을 판매해 리메이크되는 작품은 tvN 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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