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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반상식 하나 |
뉴트리아 (Nutria) |
‘늪너구리’라고도 불리는 뉴트리아는 쥐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지만 평균 몸길이가 약 40~50cm, 몸무게는 5~9kg에 달할 정도로 몸체가 크다. 남아메리카에 주로 분포하며 하천이나 연못의 둑에 구멍을 파고 군집을 이뤄 생활한다. 뉴트리아는 천적이 없고 번식력이 강해 방치할 경우 개체 수가 급속히 늘어나 지역 생태계를 교란하는 것은 물론 주변 농작물에까지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지난 10월 26일과 28일 제주도 영산강유역환경청 제주사무소는 해당 지역에 뉴트리아가 서식하고 있는 것을 파악해 포획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뉴트리아를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로 지정해 허가를 받지 않고 수입 또는 반입하거나 자연 환경에 풀어놓는 자는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하고 있다. 뉴트리아는 1985년께 모피 생산을 위해 우리나라에 수입됐으며, 제주에는 2000년대 말 들여왔다가 일부 개체가 탈출해 포획지역 주변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1) 다음 중 노벨 문학상 수상자와 그 대표작이 잘못 연결된 것은? ② 해럴드 핀터 -『관리인』 ③ 알베르 카뮈 -『이방인』 ④ 귄터 그라스 -『양철북』
☞ 퀴즈의 정답은 포스팅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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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사/일반상식 둘 |
프리노벨상 (PreNobel Prize) |
'프리노벨상‘은 이 상을 수상한 인물들이 이후 노벨상에서도 수상을 받게 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자 ‘노벨상 수상 전에 받는 상’이라는 의미에서 노벨상(Nobel Prize)에 ‘이전’이라는 의미의 ‘Pre'를 붙여 만든 용어다. 이스라엘의 ▲울프상, 미국의 ▲라스커상 등이 대표적인 족집게 프리노벨상으로 꼽힌다.
10월 30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발간한 ‘민간기업과 재단 연구자의 노벨과학상 수상 현황과 요인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울프상 수상자의 노벨과학상 수상 비율은 30%대로 높은 적중률을 보였다. 집계에 따르면 울프상을 수상한 3명 중 1명은 5년 후 노벨상을 수상한 것으로 밝혀졌다. 울프상은 1978년부터 이스라엘 울프재단이 농학, 화학, 수학, 의학, 물리학, 예술 등 6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과학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미국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라스커상도 높은 적중률을 자랑한다. 라스커상 수상자의 노벨과학상 수상 비율은 평균 29.9%이나 기초의학만 놓고 보면 50.3%에 이른다. 라스커상의 기초의학상 수상자 중 절반은 노벨상 수상자가 된 것이다. 올해에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3명 모두가 라스커 기초의학연구상을 받았으며,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2명 역시 울프 물리학상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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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반상식 퀴즈 정답 및 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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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1 정답) ① 『설국』은 1968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가와바타 아스나리’의 대표적인 장편소설이다. (퀴즈2 정답) ③ 아노미는 ‘신의 법의 부재’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아노미아’에서 유래한 말로, 공통된 가치나 질서가 상실된 무규범․무질서의 혼돈 상태를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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