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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반상식 하나

 2013년 경제성장 최고ㆍ최악 5개국은?

CNN 머니는 12월 29일 국제통화기금(IMF) 수치를 기준으로 2013년 경제 실적에서 최고와 최악을 기록한 나라를 각각 5개국씩 선정해 보도했다. 1인당 GDP(국내총생산) 1위 국가는 ▲룩셈부르크가 선정됐다. 룩셈부르크의 2013년 평균 1인당 GDP는 11만573달러로 2년째 선두를 달렸다. 석유 부국인 카타르는 10만4655달러로 2위에 올랐다.

▲미국은 지난해 GDP 16조7000억 달러로 최대 경제국에 꼽혔다. 중국은 8조9400억 달러로 2위에 자리했다. 2013년 가장 빠른 경제성장을 한 나라는 의외로 내전을 겪고 있는 ▲남수단이 차지했다. 남수단의 2013년 성장률은 무려 24.7%였다. 2011년 수단으로부터 독립한 남수단은 석유 수입이 재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가로서 지난해 4월 석유 생산이 재개된 것이 성장률 폭등의 원동력으로 분석됐다.

투자유치율 1위로 선정된 국가는 ▲적도기니로 GDP대비 투자유치율이 61.3%에 달했다. 산유국이기도 한 적도기니는 아프리카에서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나라이기도 하다.

▲브루나이는 GDP에서 차지하는 공공부채율이 지난해 2.4%에 불과해 최소 채무국으로 선정됐다. 인구 40만의 브루나이는 소득세가 없으며 동남아에서 1인당 GDP가 가장 높다.

반면 최대 채무국은 공공채무비율이 244%에 달한 ▲일본이었다. 재정 위기에 시달리고 있는 그리스의 공공부채비율은 175%, 미국은 105%였다. 실업률 1위 국가와 최대 인플레 국가로는 각각 ▲마케도니아와 ▲이란이 선정됐다. 마케도니아의 실업률은 30.02%에 달했으며, 핵무기 개발로 서방 세계의 경제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의 물가상승률은 42.3%를 기록했다.

1인당 GDP 최소국은 ▲말라위로 농촌 인구 절반가량이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살고 있으며 1인당 GDP가 215.22달러에 불과했다. 무슬림과 기독교 세력 간 내전으로 학살이 자행되고 있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지난해 GDP가 14.5% 감소해 최대 성장 감소국의 불명예를 안았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1) 다음 중 A, B에 들어갈 말로 알맞은 것은?

세계 각국 이동통신 관련 회사 연합체인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HA)’가 2007년 11월에 공개한 A 는 휴대폰용 운영체제와 미들웨어, 응용프로그램을 한 번에 묶은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서 B 사가 개발하였다.

① A: 안드로이드 B: 구글

② A: 안드로이드 B: 애플

③ A: IOS           B: 구글

④ A: IOS           B: 애플 

 

(퀴즈2) 다음에서 설명하고 있는 작품은 무엇인가?

19세기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으로 35년간 마음속에 품어 오던 이야기를 17년에 걸쳐 완성해 냈다. 1862년 간행된 이 작품은 워털루 전쟁과 왕정복고, 폭동 등 19세기 프랑스의 격변을 다룬 역사 소설인 동시에 노동자와 농민 등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의 삶을 다룬 민중 소설이다.

① 사형수 최후의 날

② 레 미제라블

③ 웃는 남자

④ 노트르담의 꼽추

   

☞ 퀴즈의 정답은 포스팅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시사/일반상식 둘

 캄보디아 한국 업체, 시위 피해에 법적 대응

캄보디아에 진출해 있는 한국 업체들이 노동자들의 파업 시위로 피해가 발생했다며 법적 대응하기로 했다.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남부공단 입주업체 협의체인 한국섬유협회 측은 시위 도중 조업 차질과 차량 파손 등 피해가 발생했다며 노동조합 집행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1월 5일 밝혔다.

캄보디아 봉제업체 노동자들은 최저임금을 현행 월 80달러에서 160달러로 인상해 줄 것을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최저임금이 지난해 5월 66달러에서 80달러로 인상됐지만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친다고 주장해 왔다. 현지 경찰이 이들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노동자 5명이 사살됐고 37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시위 사태로 현지 한국 봉제업체의 조업률은 1월 3일 60%까지 떨어졌다가 점차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캄보디아는 노동자들의 임금 인상 시위와 함께 대규모 반정부 소요 사태가 벌어지고 있어 정국이 혼미한 상황이다. 통합야당인 캄보디아구국당(CNRP)과 시민단체들은 집권 캄보디아인민당(CPP)이 승리한 지난해 7월 28일 열린 총선에서 125만 명의 유권자 명부가 사라지는 등 대규모 부정 선거가 자행됐다며 훈센 총리 퇴진과 총선 재실시를 촉구하고 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정답 및 해설

(퀴즈1 정답)

안드로이드(Android)는 구글(Google)사가 소규모 회사였던 안드로이드사를 인수해 개발했다.

   

(퀴즈2 정답)

②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은 1862년 발행된 빅토르 위고의 장편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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