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일반상식] 랜섬웨어 (ransomware) & 금융발달지수 (FDI, Financial Development Index)

 

시사/일반상식 하나

랜섬웨어 (ransomware)

 

랜섬웨어란 PC 파일에 암호를 걸어 열지 못하게 한 뒤 복구 암호를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악성코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피해 사례가 많지 않았으나 최근 들어 국내에서도 ‘크립토락(cryptolocker)’와 같은 정교한 랜섬웨어가 유포된 것으로 확인되어 금융가에 보안 비상이 걸렸다. 1월 23일 보안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시중 은행과 증권사, 생명보험사 등에서 크립토락커가 발견됐다. 랜섬웨어 자체는 삭제가 가능하지만 암호화한 파일도 자동으로 파괴되기 때문에 암호를 푸는 해독키를 발견하기 전까지는 암호화된 파일을 열기가 어렵다. 해커는 이를 풀 수 있는 복호화 툴을 제공하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한다.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도 해커의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는 소프트웨어 복사본을 구할 때 P2P 사이트를 이용하지 않도록 하고, 공식 웹사이트나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해야 한다. 또한 의심 가는 이메일은 열어 보지 말고, 평소 데이터를 백업해 두는 습관이 랜섬웨어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1) 역모기지론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① 부동산을 담보로 주택저당증권(MBS)을 발행하여 장기주택자금을 대출받는 제도다. ② 1가구 2주택자도 이용할 수 있다. ③ 단독주택만이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④ 대상 주택은 시가 9억원 이하이어야 한다.       (퀴즈2) 자본주의가 고도화되고 독점화되면서 발생하는 장기적인 실업 상태를 무엇이라 하는가? ① 잠재적 실업 ② 자발적 실업 ③ 구조적 실업 ④ 마찰적 실업   ☞ 퀴즈의 정답은 포스팅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시사/일반상식 둘

금융발달지수 (FDI, Financial Development Index)

금융발달지수(FDI)란 ▲제도적 환경 ▲기업환경 ▲금융안정성 ▲은행금융서비스 ▲비은행금융서비스 ▲금융시장 ▲금융접근성 등 7개 항목에 기초해 주요국의 금융시장발달 정도를 종합적으로 수치화한 것이다. FDI는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FDI는 2008년 19위에서 2010년 24위로 하락했지만, 2012년 7점 만점에 4.42점으로 조사 대상 62개국 가운데 15위로 상승했다. 우리나라는 비은행금융서비스(2위)와 기업환경(15위), 금융시장(14위)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금융안전성(44위)과 제도적 환경(34위), 금융접근성(22위), 은행금융서비스(20위) 등에서 다소 미흡한 평가를 받았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정답 및 해설

(퀴즈1 정답) ④ 역모기지론 (reverse mortgage loan):특별한 소득원이 없으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고령자가 주택을 담보로 하여 사망할 때까지 자택에 거주하면서 노후 생활자금을 연금 형태로 지급받고, 사망 시 금융기관이 주택을 처분하여 그동안의 대출금과 이자를 상환하는 제도다. 이때 주택　소유자(본인)와 배우자의 나이는 보증신청일 현재 만 60세 이상이어야 하고, 본인과 배우자를 기준으로 보증신청일 현재 주택을 1채만 소유하여 실제로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대상 주택은 시가 9억원 이하의 주택이거나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된 노인 복지 주택이다.       (퀴즈2 정답) ③ 구조적 실업에 대한 설명이다. / ① 잠재적 실업 : 생계유지를 위해 일시적으로 만족스럽지 않은 다른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상태 / ② 자발적 실업 : 노동의 의사와 능력은 있으나 현재의 임금 수준에서는 일할 의사가 없어 발생하는 실업 / ④ 마찰적 실업 : 노동의 수요와 공급의 일시적 부조화에 의해 발생하는 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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