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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반상식 하나 |
과당매매 (churning) |
과당매매란 증권회사가 고객의 투자 이익보다는 증권회사나 그 임직원의 수수료 수익을 증대시키기 위해 거래 규모·회수 면에서 과도하게 증권 거래를 하는 것을 말한다. 과당매매는 증권회사와 고객의 이해가 상충하는 대표적인 경우이지만, 투자 목적이나 위험에 대한 태도 등에 따라 과당매매가 성립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매우 상대적인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과당거래인지의 여부는 ▲수수료 총액 ▲일반 투자자의 재산 상태 및 투자 목적 ▲일반 투자자의 투자 지식·경험에 비추어 당해 거래의 위험에 대한 이해 ▲개별 매매 거래 시 권유 내용의 타당성을 감안하여 판단한다. 통상적으로 정식 투자 일임 계약 체결 없이 직원에게 거래 일체를 맡기는 사적 일임은 금지되어 있다. 최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분쟁조정팀은 한 증권사 직원이 5000만원을 일임 받아 과도한 단기매매로 4999만5000원의 손해가 난 분쟁 조정 요건에 대해 증권사에게 70%의 책임이 있다고 결정한 바 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1) 다음 중 메모리 반도체에 속하지 않는 것은? ① AP ② DRAM ③ SRAM ④ 플래시 메모리
(퀴즈2) 다음 중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에 등장하지 않는 슈퍼히어로는? ① 헐크 ② 토르 ③ 슈퍼맨 ④ 아이언맨 ☞ 퀴즈의 정답은 포스팅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시사/일반상식 둘 |
바이셉2 (BICEP2) |
바이셉2는 최근 ‘팽창우주론’을 입증하는 데 성공한 미국 하버드ㆍ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센터가 사용한 첨단 관측 장비다. 팽창우주론의 중요한 증거이자 138억 년 전에 발생한 전자기파인 ‘우주 마이크로파 배경 복사’를 탐지하려면 그 속에서 섬세한 편광(偏光 : 일정한 방법으로 진동하는 빛) 패턴의 변화까지 읽을 수 있어야 하므로 대규모의 정밀한 작업이 요구된다.
일종의 망원경인 바이셉2는 일반 망원경에 비해 극도로 정밀하며 편광 신호를 탐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바이셉2는 512개의 탐지기를 사용해 빛(전자기파)의 세기와 색깔은 물론 편광 상태까지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시켜 관측 정밀도를 기존보다 10배 이상 높였다. 내년에 도입되는 바이셉3은 2560개의 탐지기를 달아 관측 수준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정답 및 해설
(퀴즈1 정답) ① 반도체는 용도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로 구분된다. ▲메모리 반도체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역할을 담당하는데, 디램(DRAM), 에스램(SRAM), 플래시 메모리(flash memory) 등이 이에 해당한다. ▲시스템 반도체는 연산ㆍ제어 등 정보 처리 기능을 담당하는데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CPU),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이 대표적이다.
(퀴즈2 정답) ③ ‘어벤져스’는 ▲헐크 ▲토르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등 북미 최대 만화책 출판사인 마블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는 영화다. 배트맨, 조커, 슈퍼맨 등은 마블코믹스와 쌍벽을 이루는 DC코믹스의 캐릭터로서 ‘어벤져스’에 출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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