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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반상식] 태안에서 역대 3번째 큰 지진... 서울서도 감지 & 가정 폭력 부모에 최대 4년 ‘친권 정지’ 가능해진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5. 14. 10:47
시사/일반상식 하나 |
태안에서 역대 3번째 큰 지진... 서울서도 감지 |
태안 해역에서 국내 기상관측 사상 3번째로 큰 지진이 발생했다. 대전ㆍ충청 지역은 물론이고 서울에서도 진동을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4월 1일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 48분께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km 해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지는 북위 36.95도, 동경 124.50도 지점이다.
이번 지진은 1978년 기상대 관측 이후 역대 3번째로 큰 규모로 진도는 태안이 4, 인천 3, 서울 2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진도 규모 5를 넘는 지진은 실내에 있어도 감지할 수 있으며, 부실한 건물은 심한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이날 각종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상에서는 자다가 흔들림을 느꼈다는 글이 여러 건 올라오기도 했다. 기상청은 “지진이 먼 바다 쪽에서 발생해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관측 사상 우리나라에서 역대 가장 강력했던 지진은 지난 1978년 충북 속리산 부근과 2004년 경북 울진 동쪽 해역에서 발생했던 규모 5.2의 지진이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
(퀴즈1) 액티브X(active X)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인터넷 익스플로러 전용이다. ② 선 마이크로스시스템스에서 개발했다. ③ 공인인증서는 액티브X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④ 응용 프로그램을 웹과 연결해 사용하는 기술이다.
(퀴즈2) 다음 중 40세 이하의 수학자 중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이룬 학자에게 주어지는 상은? ① 아벨상 ② 울프상 ③ 발잔상 ④ 필즈상
☞ 퀴즈의 정답은 포스팅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시사/일반상식 둘 |
가정 폭력 부모에 최대 4년 ‘친권 정지’ 가능해진다 |
앞으로 가정 폭력 등으로 자녀의 생명과 복지에 심각한 위협을 가한 부모에 대해서는 최대 친권 정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부는 4월 1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민법 일부개정안을 심의ㆍ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부모가 친권을 남용해 자녀의 생명이나 신체에 큰 해를 끼치는 경우 부모가 아닌 자녀나 검사 등의 청구로도 친권이 2년간 정지될 수 있다. 친권 정지는 1회에 한해 연장할 수 있으므로 최대 4년간 친권 정지가 가능하다.
친권 정지 외에도 자녀의 거주지나 신상에 관한 결정, 자녀에 대한 체벌권 등 부모가 행사하는 특정 종류의 권한을 제한하는 안도 개정안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학대당한 뒤 시설에서 보호받는 자녀를 부모가 마음대로 집으로 데려오거나 종교 등의 이유로 자녀의 수술을 거부하는 등의 친권 남용 행위가 제한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 법률에는 부모의 학대나 폭력이 심할 경우 친권을 영구적으로 박탈하는 친권 상실만 있었기 때문에 이번 개정안 마련으로 실질적인 아동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정답 및 해설
(퀴즈1 정답) ② 액티브X는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개발했다.
(퀴즈2 정답) ④ ▲필즈상(Fields medal)은 국제수학연맹이 4년마다 40세 이하의 수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아벨상(Abel prize)과 함께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 ② 울프상(Wolf prize):이스라엘의 울프재단이 인류 이익과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과학자ㆍ예술가를 선정해 매년 수여하는 상 / ③ 발잔상(Balzan prize):이탈리아의 국제 발잔재단이 인문ㆍ사회ㆍ예술ㆍ자연과학ㆍ의학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뤄낸 학자와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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