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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반상식 하나

 리부트 (reboot)

리부트는 본래 컴퓨터를 껐다가 다시 시작하는 것을 말하는데, 주로 기존 영화 시리즈물의 연속성을 버리고 새롭게 만드는 것을 의미하는 용어로 쓰이고 있다. 리부트는 리메이크 개념과 비슷해 보이지만 ▲리메이크가 영화의 중심 이야기와 캐릭터를 그대로 둔 채 감독과 배우만 바꿔 다시 만드는 것인 데 비해 ▲리부트는 영화의 전체적인 콘셉트와 캐릭터만 가져와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로 재창조하는 것이란 점에서 차이가 있다.

리부트라는 용어가 널리 쓰이게 된 계기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영화 ‘배트맨 비긴즈’(2005)와 후속편 ‘다크나이트’(2008)로 큰 성공을 거두면서부터다. 특히 ‘다크나이트’에서 팀 버튼 감독의 1989년작 ‘배트맨’에 등장하는 조커라는 캐릭터를 새롭게 바꾸는 데 성공하자 할리우드에서는 리부트 유행이 번지기 시작했다. 또한 새로운 시리즈를 발굴하기보다는 인지도가 높은 시리즈를 리부트하는 편이 상업적 리스크가 적다는 판단도 리부트 열풍의 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퀴즈1)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누어 나타내는 비율은 무엇인가?

① ROE

② PER

③ EPS

④ PBS

 

(퀴즈2) 다음 중 관료제의 역기능과 가장 거리가 먼 것은?

① 동조과잉

② 할거주의

③ 무사안일주의

④ 관료적 인정주의

 

☞ 퀴즈의 정답은 포스팅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시사/일반상식 둘

 타일레이시아 (Thailaysia)

타일레이시아는 태국(Thailand)과 말레이시아(Malaysia)를 합성한 말이다. 두 나라는 아시아 신흥국 가운데 올해 경제 불안이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3월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피치는 “지난해 아시아 신흥국 가운데 가장 경제가 취약한 국가로 꼽혔던 인디아네시아(인도+인도네시아)가 타일레이시아로 교체될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태국 경제의 위험 요소로는 정정(政情) 불안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꼽혔다. 말레이시아의 경제 상황 역시 태국 못지않게 어렵다. 지난 2009년 국내총생산(GDP)의 45%를 웃돌던 말레이시아의 경상수지 흑자는 지난해 중순 사실상 적자로 돌아섰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신속히 고가 제품의 수입을 제한하고 보조금 삭감에 나서면서 간신히 적자는 면했지만, 전문가들은 말레이시아가 곧 쌍둥이 적자(무역수지 적자와 재정수지 적자가 동시에 발생하는 것)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정답 및 해설

(퀴즈1 정답)

‘당기순이익/자기자본×100’의 계산식을 이용하여 자기자본에 대한 기간이익의 비율을 나타내는 것은 ROE(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이다.

 

(퀴즈2 정답)

관료제의 병리(病理)현상으로는 ▲비능률성 ▲형식주의 ▲무사안일주의 ▲훈련된 무능력 ▲할거주의(割據主義) ▲동조과잉(同調過剩) ▲번문욕례(煩文縟禮, red-tape) ▲목표대치(目標代置) ▲관료적 독선주의 등이 있다.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많은 시사/일반상식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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