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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반상식 하나 |
도도새(DoDo bird)의 법칙 |
도도새의 법칙이란 주어진 환경 속에서 변화나 도전 없이 편하게 살려는 사람과 자기 개발에 소홀한 사람은 도태된다는 뜻이다. 도도새는 인도양의 섬 모리셔스에 살던 새였다. 이곳은 사방에 먹이가 널려 있고 천적도 없어 도도새에게 최적의 생존 공간이었다. 도도새들은 땅에 떨어진 먹이가 가득하니 애써 날 필요가 없었고, 천적이 없으니 나무 위가 아닌 땅바닥에 둥지를 지었다. 1505년 포르투갈인들이 섬에 처음 들어왔을 때 도도새는 사람이 다가와도 피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도도새를 재미삼아 마구 죽였고 인간을 통해 유입된 쥐, 돼지, 원숭이 등 외래 동물들은 도도새의 알을 쉽게 잡아먹었다. 결국 도도새는 1681년에 완전히 멸종됐다.
지난 5월 26일 박근혜 대통령은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 마무리 발언에서 “도도새의 법칙이라는 말 들어보셨죠?”라고 참석자들에게 질문을 던진 뒤 “우리 공공기관이 우리 사회의 도도새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끊임없이 진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도도새의 법칙에 비유해 강조한 것이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
(퀴즈1) 온라인 계좌이체 시 얼마 이상 결제할 경우 공인인증서를 비롯한 인증 방법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가? ① 30만원 ② 50만원 ③ 70만원 ④ 100만원
(퀴즈2) 다음 중 나머지 보기와 가장 관련성이 적은 것은? ① SPA ② 매스티지 ③ 야나이 다다시 ④ 아만시오 오르테가
☞ 퀴즈의 정답은 포스팅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시사/일반상식 둘 |
절충교역 (折衷交易, offset trading) |
절충교역이란 국외로부터 무기 또는 장비 등을 구매할 때 계약상대방으로부터 관련 지식 또는 기술 등을 이전받거나 국외로 국산 무기ㆍ장비ㆍ부품을 수출하는 등 일정한 반대급부를 제공받는 조건으로 교역을 맺는 것을 뜻한다. 방위사업청은 1983년 절충교역 제도를 도입한 이후 기술이전 등을 통해 174억달러의 절충교역 가치를 획득했다고 5월 28일 밝혔다.
방위사업청이 5월 28일 펴낸 ‘절충교역 백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절충교역 제도를 도입한 이후 ▲기술이전 82억달러 ▲수출 물량 확보 56억달러 ▲장비 획득 34억달러 등의 반대급부를 받았다. 1984년에는 캐나다로부터 레이더를 수입하는 반대급부로 1900만달러 상당의 포니 자동차를 수출했으며, 미국과의 절충교역을 통해 국산 고등훈련기 T-50의 기체 설계와 엔진 생산기술 등을 확보했다.
시사/일반상식 퀴즈 정답 및 해설 |
(퀴즈1 정답) ① 5월 20일부터 온라인 카드 결제 시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제도가 폐지됐지만, 온라인 계좌이체로 30만 원 이상 전자상거래를 진행할 때는 공인인증서 또는 이와 동등한 수준의 안전성이 인정되는 인증방법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퀴즈2 정답) ② 매스티지(masstige)는 ‘대중(mass)’과 ‘명품(prestige product)’의 합성어로, 고가품을 일반 대중이 쉽게 살 수 있도록 비교적 낮은 가격의 브랜드로 내놓는 것으로서 ‘대중 명품’이라고도 한다. ▲야나이 다다시와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각각 대표적 ▲제조직 매형 의류 전문 회사(SPA, Speciality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인 유니클로(UNIQLO)와 자라(ZARA)의 창업자이다. 중저가 캐주얼 브랜드를 취급하는 SPA는 중간 유통 단계 없이 제조와 유통을 통합하므로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패스트패션을 반영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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