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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어/한자어 사전

 가녁 / 가공(架空)

 

 

고유어

 가녁 = 가장자리

 

  둘레나 끝에 해당하는 부분

  예) 겨울 안개가 바다 가녁에까지 자욱하게 끼어 있다.

 

 한자어

 가공(架空)

 

  ① 어떤 시설물을 공중에 가설함.

 

  ② 이유나 근거가 없이 꾸며 냄. 또는 사실이 아니고 거짓이나 상상으로 꾸며 냄.

  예) 가공의 세계 / 가공의 인물

 

 

 

맞춤법

퀴즈

 

 

(퀴즈1) <보기>의 밑줄 친 말의 의미에 대해 잘못 이해한 것은?

 <보기>

 • 초행길이라 길라잡이인 그녀가 앞장서도록 했다.
 • 밖에는 땅거미가 묽은 안개 퍼지듯 내리고 있었다.
 • 동물들의 등을 간질이듯 내리다 마는 여우비가 지나갔다.
 • 나뭇결에 따라 이따금 박혀 있는 옹이는 그 나무의 역사이기도 했다.
 • 저희들끼리 짬짜미를 하고 나에게 술래를 시키려는 요량이 분명했다.

① ㉠은 문맥으로 보아 ‘길을 인도해주는 사람’이라는 뜻일 것이다.
② ㉡은 한자어로 ‘황혼(黃昏)’으로 바꾸어 쓸 수 있다.
③ ㉢은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를 뜻하므로 문맥에 따라 ‘소나기’로 바꾸어 써도 무방하다.
④ ㉣은 ‘손바닥에 옹이가 박혔다’와 같이 ‘굳은살’을 비유하는 표현으로도 쓰인다.
⑤ ㉤은 문맥에 따라 ‘끼리끼리만 내통하거나 어울려서 손발을 맞추는 일’인 ‘짝짜꿍이’로 바꾸어도 된다.

 

 

 

(퀴즈2) 다음 중 밑줄 친 고유어의 뜻풀이로 바르지 않은 것은?

① 뒤꼍은 다붓하니 조용했다. → 조용하고 호젓하다.
② 사장은 마뜩지 않다는 듯 잔뜩 인상을 썼다. → 제법 마음에 들 만하다.
③ 스스로가 미욱하게 느껴져서 속이 상했다. → 됨됨이가 매우 어리석고 미련하다.
④ 그 사람은 돈에는 이악스럽기 그지없다. → 지나치게 아득바득하는 태도가 있다.
⑤ 서로에 대한 그들의 열정은 아주 헤식게 풀어졌다. →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 퀴즈의 정답은 포스팅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음이의어/다의어

 갈

 

 

 

 

 갈다01

  먼저 있던 사물이나 사람 대신에 다른 것이나 다른 사람으로 바꾸다.

 

 갈다02

  ① 먹을 풀기 위하여 벼루에 대고 문지르다.

  예) 벼루에 먹을 갈다.

  ② 날카롭게 날을 세우거나 표면을 매끄럽게 하기 위하여 다른 물건에 대고 문지르다.

  예) 칼을 갈다. / 옥도 갈아야 보배다.

  ③ 잘게 부수기 위하여 단단한 물건에 대고 문지르거나 단단한 물건 사이에 넣어 으깨다.

  예) 녹두를 갈다.

  ④ 윗니와 아랫니를 맞대고 문질러 소리를 내다.

  예) 자면서 이를 갈았다.

 

 갈다03

  ① 쟁기 따위의 농기구로 땅을 파 뒤집다.
  ② 주로 밭작물의 씨앗을 심어 가꾸다.

  예) 뒷밭에 보리를 갈았다. 

 

     

 

 맞춤법

퀴즈

 

정답

해설

 

(퀴즈1 정답)

'여우비'는 '볕이 나 있는 날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로, '번개나 천둥, 강풍 따위를 동반하여 갑자기 세차게 쏟아지다가 곧 그치는 비'인 '소나기'와는 다르다.

 

(퀴즈2 정답)

'헤식다'는 '맺고 끊는 데가 없이 싱겁다.'의 의미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의 의미와 유사한 의미를 갖는 단어는 '시나브로'이다.(시나브로: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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