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고유어/한자어 사전

 곰비임비 / 결제(決濟) 

 

고유어

 곰비임비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계속 일어남을 나타내는 말
   예) 경사스러운 일이 곰비임비 일어난다.
   ※참고 "곰비곰비" : ‘곰비임비’의 잘못된 표현

 

 한자어

 결제(決濟)

 

 ① 일을 처리하여 끝을 냄.
 ② <경제> 증권 또는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
  예) 물품 대금은 나중에 예치금에서 자동으로 결제된다.

 

 

 맞춤법

퀴즈

 

(퀴즈1) <보기>의 ㉠~㉢에 들어갈 단어의 기본형으로 적절하게 짝지어진 것은?

 <보기>

 • 한참을 웃었더니 수술한 자리가 ( ㉠ ).
 • 나는 그 얘기를 듣고 호기심이 ( ㉡ ).
 • 그의 마음에 불이 ( ㉢ ).

       ㉠         ㉡         ㉢
① 당기다   댕기다   땅기다
② 당기다   땅기다   댕기다
③ 댕기다   당기다   땅기다
④ 땅기다   댕기다   당기다
⑤ 땅기다   당기다   댕기다

 

 

 

(퀴즈2) 밑줄 친 한자어를 다 른 표현의 기본형으로 바꾼 것 중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그녀는 재산을 은행에 위탁(委託)하여 관리한다. → 보내다
② 아이는 언제부터인가 자신의 방을 단정(端整)하게 정리했다. → 깨끗하다
③ 안팎식구가 법석을 떨며 새 사위를 영접(迎接)하기에 분주하였다. → 받다
④ 설탕을 먹고 난 후에는 꼭 설탕 봉지를 밀봉(密封)해서 보관하세요. → 막다
⑤ 지나간 50년을 곰곰 반추(反芻)하여 보니 후회되는 일이 허다하다. → 되새기다

 

 

 

☞ 퀴즈의 정답은 포스팅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음이의어/다의어

 무르다 / 바르다

 

 

 

무르다01
  굳은 것이 물렁거리게 되다.
예) 감이 무르다.


무르다02
  ① 샀던 물건을 도로 원래 임자에게 주고 값으로 치른 돈을 되찾다.
   예) 시계를 샀다가 도로 무르다.
  ② 이미 행한 일을 그 전의 상태로 돌리다.


무르다03 (형용사)
  ① 단단하지 아니하다.

예) 무른 땅에 말뚝 박는 일만큼 쉽다.
  ② 마음이나 힘이 여리고 약하다.
예) 그는 마음이 물러서 남에게 모진 소리를 못한다.

 

 


 

바르다01
  ① 풀칠한 종이나 헝겊 따위를 다른 물건의 표면에 고루 붙이다.
예) 아이들 방에 벽지를 발랐다.
  ② 차지게 이긴 흙 따위를 다른 물체의 표면에 고르게 덧붙이다.
예) 흙을 벽에 바르다.
  ③ 물이나 풀, 약, 화장품 따위를 물체의 표면에 문질러 묻히다.
예) 도자기에 유약을 바르다.


 

바르다02
  ① 껍질을 벗기어 속에 들어 있는 알맹이를 집어내다.
예) 밤을 바르다. / 씨를 바르다.
  ② 뼈다귀에 붙은 살을 걷거나 가시 따위를 추려 내다.
예) 생선 가시를 발라서 버리다.


 

바르다03
  ① 겉으로 보기에 비뚤어지거나 굽은 데가 없다.
예) 선을 바르게 긋다. / 길이 바르다.
  ② 말이나 행동 따위가 사회적인 규범이나 사리에 어긋나지 아니하고 들어맞다.
예) 예의가 바르다.
  ③ 사실과 어긋남이 없다.
예) 숨기지 말고 바르게 대답하시오.
  ④ 그늘이 지지 아니하고 햇볕이 잘 들다.
예) 기르던 병아리가 죽자 아이들은 양지가 바른 곳에 묻어 주었다.

 

 

     

 맞춤법

퀴즈

 

정답

해설

 

(퀴즈1 정답)

• 땅기다: 몹시 단단하고 팽팽하게 되다.
• 당기다: 좋아하는 마음이 일어나 저절로 끌리다.
• 댕기다: 불이 옮아 붙다. 또는 그렇게 하다.

 

 

(퀴즈2 정답)

‘ 위탁(委託) ’은 ‘ 남에게 사물이나 사람의 책임을 맡김.’의 의미로, ‘맡기다’로 써야 한다.

 

|오답풀이|

② ‘ 단정(端整) ’은 ‘단정하다’의 어근으로, ‘ 깨끗이 정리되어 가지런하다.’의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깨끗하다’라는 표현으로 대체될 수 있다.
③ ‘ 영접(迎接) ’은 ‘ 손님을 맞아서 대접하는 일’이다. 따라서 ‘받다’의 여러 가지 의미 가운데 제시된 문장의 문맥적 의미에 해당하는 ‘ 사람을 맞아들이다.’의 의미로 해석해 볼 수 있다.
④ ‘ 밀봉(密封) ’은 ‘ 단단히 붙여 꼭 봉함’의 의미로, ‘ 길, 통로 따위가 통하지 못하게 하다.’의 의미를 가진 ‘막다’의 표현으로 대체할 수 있다.
⑤ ‘ 반추(反芻) ’는 문맥상 ‘ 어떤 일을 되풀이하여 음미하거나 생각함.’의 의미로, ‘ 지난 일을 다시 떠올려 골똘히 생각하다.’의 ‘되새기다’로 표현한 것은 바람직하다.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많은 한국어능력시험 기출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