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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0일, 에듀윌 비전홀에는 많은 에듀윌러들이 몰렸습니다. 신홍근 한의사의 ‘스트레스와 감정조절 특강’을 듣기 위해서인데요. 신홍근 한의사는 현재 평화한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정부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특강을 하고 있습니다.
신홍근 한의사는 ‘직장인의 스트레스 그리고 감정조절을 통한 극복법’을 주제로 강연을 해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전문가가 말하는 ‘감정계좌’의 중요성! 자세히 들어볼까요?
➜감정계좌란 무엇인가?
우리는 평상시 돈을 모으기 위해 통장을 개설합니다. 아마 모두들 현금계좌 하나씩은 가지고 계실 거예요. 은행에 만들어 놓는 현금계좌처럼, 우리의 감정에도 감정을 저축하는 ‘감정계좌’가 있다고 해요.
신홍근 한의사는 “감정계좌가 높은 사람이 스트레스를 잘 극복하며, 개인의 감정계좌는 평균감정값을 기준으로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어요. 감정의 기복이 너무 들쑥날쑥한 사람은 조울증이 올 수 있다는 것이죠.
구체적으로 예를들어 볼까요? 한나라를 세운 유방이 평민이었을 때, 단골로 가던 주막 주모는 유방에게 밀린 술값을 독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유방이 주막을 찾는 날이면, 유달리 손님이 많았기 때문인데요. 심지어 그 고을 태수는 어느날 평범한 그를 보고 쫓아가 “귀인께서 어디로 가십니까. 저희 집에 가서 식사를 하지 않겠냐”는 말을 하고, 극진히 대접한 뒤 딸까지 혼인시켰다고 합니다.
도대체 왜 볼품없던 유방에게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요? 그 답은 외외로 간단합니다. 태평하게 살던 유방은 감정값이 높았던 것이지요. 신홍근 한의사는 “운도 결국 감정값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어요. 평상시 스트레스를 덜 받고 긍정적으로 살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기는 선순환이 반복된다는 겁니다.
➜감정값은 어떻게 올려야 하는가!?
평범한 사람은 극도의 기쁨과 슬픔을 만났을 때, 최대 18개월 안에 감정값이 원상태로 복원이 된다고 합니다. 로또라는 대박을 맞던, 혹은 큰 슬픔을 당해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평균감정값으로 돌아오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신홍근 한의사는 평소 우리의 평균 감정값을 높여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어요. 돈이 많지 않더라도, 유방처럼 감정값이 높게 살다보면 좋은 일은 스스로 찾아온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다면, 감정값은 어떻게 올려야 할 것인가? 현금계좌는 갑자기 올리기 어렵지만, 감정계좌는 생각만 달리해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당연한 것’을 ‘고마운 것’으로 생각만 바꾸면 되죠. ‘지하철에 사람이 너무 많아 짜증난다.’ 이런 일상적인 생각도 ‘지하철이 아니었더라면, 나는 기름값을 많이 내고 차를 몰아야 하고, 그럼 돈을 저축할 수 없다’는 생각처럼 좋게 받아들이라는 것입니다.
감정값을 올리는 방법은 또 하나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내 감정값을 한번씩 올려주는 것입니다. 신홍근 한의사는 ‘비 오는 날에 칼국수 먹기’처럼 최대한 구체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실현시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한껏 끌어올린 감정값으로 한 주를 버티고, 또 떨어진 감정값을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끌어 올리는 식입니다.
➜나는 무조건 행복하게 잘 살 거야!
마지막으로 신홍근 한의사는 매일 ‘나는 무조건 행복하게 잘 살 거야’라는 다짐을 하라고 조언했는데요. 신이 죽으면 ‘얼마나 즐겁게 살았는 지’와 ‘세상에 친절을 베풀었는지’를 묻는다는 말도 있는 것처럼, 매일 자신의 감정을 잘 챙기고 어루만지다 보면 저절로 계좌가 차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여러분의 감정계좌는 100중 몇 점이신가요? 하루하루가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의 소란 때문에 힘이 드신가요? 그렇다면, 정말 좋아하는 일을 먼저 실행하세요. 최대한 구체적으로 나열하고, 하나씩 이뤄나가다 보면 어느새 여러분의 감정계좌도 가득 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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